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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기의 철학

작성자명관**
조회수1109
등록일2007-02-28 오전 11:54:19
상대를 존중하되 쫄면(?) 안 된다.“, ”상대보다 한 수를 더 보도록 노력하자.“

이건 나의 장기철학이다.

장기는 그 누구에게도 질수 있는 것이고 지면 한 수 배우는 것이다.

쫄아있는 상태에서는 나의 모든 기량을 보여줄수 없기 때문에 쫄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난 장기고수를 찾아 많은 곳을 찾아다니면서 느낄수 있었던 안타까움이 있다.

장기만 고수들이 참 많다는 것이다. 인생의 고수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장기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난 그래서 진정한 최고수는 생활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한번의 행동에 한 수를 더 읽을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 최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상 생활에서의 경거망동한 무개념의 행동을 일삼는 장기고수는 고수일수는 있지만 최고수일 수는 없다는 것과

왜 장기가 예의범절 게임이며 놀이인지를 알았다.

난 그런면에서 아직은 고수가 되려면 한참은 멀어있다.

하지만 아직 덜 여물었지만 그래도 장기를 볼 수는 있다.

이런 내 눈에 비친 내 장기는 허점투성이고 끈기가 부족하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수는 지금 나보다 三수는 더 볼 수 있다.




이 三수를 극복하기 위해서 난 장기연구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바른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남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되 남보다 더 깊이 생각하도록 노력하는 자세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三수를 극복하는 생활태도라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의 덕을 쌓는 행동속에 자신의 모든 생활에서의 경거망동을 자제하는 태도에 대한 깨달음.

이런 깨달음을 실천하면서 더 큰 욕심이 있다면 행동으로 장기인을 가르치고 싶다.

장기인 특히 요즘 장기두는 젊은 사람들(전부는 아님)은 수는 깊지만 다른 수는 짧다.

상대를 존중할 줄은 모르고 장기만 이기면 고수로 아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다.

상대를 욕하는 사람은 고수가 될수 없으며 승리로 상대를 비굴하게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은 미안한 말이지만 프로를 원한다면 내가 적극 말리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장기고수를 꿈꾼다면 항상 먼저 남을 존경할 줄을 알아야 하며 예의를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