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화 문의 안내

  • 02-334-8822
  • Fax. 02-334-8228
  • 평일 09:00 ~18:30
  • 4째주토요일 09:0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일요일, 공휴일:휴진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사자성어

작성자명관**
조회수1556
등록일2007-03-17 오전 9:48:24
1.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이야기로서 근거 없이 나도는 말들을 뜻한다.
《유》道聽塗說(도청도설)
2. 苛斂誅求(가렴주구): 관리가 세금 따위를 가혹하게 받고 빼앗아 백성을 못살게 구는 가혹한 정치를 말한다.
* 斂: 거둘 렴 * 誅: 벨 주
《유》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유》塗炭之苦(도탄지고)
3.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빼어나고 재주가 많으면 운명이 기구함을 뜻한다.
《유》美人薄命(미인박명)
4. 刻骨難忘(각골난망): 깊이 새기어 두고 은혜를 잊지 않음을 뜻한다.
《유》白骨難忘(백골난망) 《유》結草報恩(결초보은)
5. 角者無齒(각자무치): 한 사람이 여러 가지 복이나 재주를 갖출 수는 없음을 뜻한다.
6. 刻舟求劍(각주구검): 판단력이 둔하여 시대나 상황의 변화를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유》守株待兎(수주대토)
7. 肝膽相照(간담상조): 마음을 툭 터놓고 격의 없이 사귀며 친히 지냄을 이르는 말이다.
8. 敢不生心(감불생심):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도 없음을 뜻한다.
《유》焉敢生心(언감생심)
9.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 상대방이 듣기 좋게 하는 말을 뜻한다.
《유》巧言令色(교언영색)
10. 感之德之(감지덕지): 대단히 고맙게 여김을 말한다.
11. 甘呑苦吐(감탄고토): 사리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제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안 맞으면 싫어한다는 말이다.
* 呑: 삼킬 탄
12.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남녀를 가리킨다.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13. 甲論乙駁(갑론을박):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의 의견을 내세워 남의 의견을 반박함으로써 서로 논박함을 말한다.
* 駁: 논박할 박
14.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물결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의미한다.
15.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을 고쳐 착하게 됨을 일컫는다.
《유》改邪歸正(개사귀정)
16.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릴만한 뛰어난 재주를 말한다.
17. 去頭截尾(거두절미): 군더더기 말은 빼고 요점만 말함을 가리킨다.
* 截: 끊을 절
《유》單刀直入(단도직입)
18.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할 때일수록 위험할 때를 대비함을 뜻한다.
《유》居安如危(거안여위) 《유》有備無患(유비무환)
19. 擧案齊眉(거안제미): 밥상을 눈높이로 받들어 올림을 뜻하는데, 아내가 남편을 극진히 공경함을 가리킨다.
20. 乾坤一擲(건곤일척): 천지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룸을 말한다.
* 擲: 던질 척
《유》一擲乾坤(일척건곤)
21. 乞骸骨(걸해골): 벼슬을 하는 동안 썼던 머리를 돌려받음을 말한다.
* 骸: 뼈 해
22.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을 철저히 연구하여 그 이치를 잘 알게 됨을 뜻한다.
23. 隔世之感(격세지감):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딴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말한다.
《유》今昔之感(금석지감)
24. 隔靴搔癢(격화소양): 신발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을 뜻한다.
* 搔: 긁을 소 * 癢: 가려울 양
《유》隔靴爬癢(격화파양)
* 爬: 긁을 파
25. 牽强附會(견강부회):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치에 맞추려 한다는 말이다.
《유》我田引水(아전인수) 《유》自己合理化(자기합리화)
26. 見利思義(견리사의):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한다는 말이다.
27. 犬馬之勞(견마지로): 임금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을 뜻한다.
《유》犬馬之役(견마지역) 《유》犬馬之誠(견마지성)
28.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보고 칼을 빼듯이 하찮은 일에 화를 낸다는 뜻이다.
* 蚊: 모기 문
《유》割鷄牛刀(할계우도), 割鷄焉用牛刀(할계언용우도)
29. 見物生心(견물생심):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으로, 소유욕을 경계하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30. 見危致命(견위치명):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는 모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싸움을 뜻한다.
《유》見危授命(견위수명)
31.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버티어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함을 의미한다.
32. 犬ꟙ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농군이 주워감을 뜻하는데, 서로 싸우다가 제 삼자가 이익을 보는 것 또는 무익한 싸움을 일컫는다.
《유》蚌鷸之爭(방휼지쟁) 《유》漁父之利(어부지리) 《유》田夫之功(전부지공)
33. 結者解之(결자해지): 일을 벌여 놓은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 함을 말한다.
34. 結草報恩(결초보은):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갚음을 말한다.
《유》刻骨難忘(각골난망) 《유》白骨難忘(백골난망)
35. 兼人之勇(겸인지용): 혼자서 두 사람 이상 몫을 하는 빼어난 용기를 뜻한다.
36.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분수없이 행동하는 것이다.
《반》隱忍自重(은인자중)
37.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구한다는 뜻으로, 선비가 학문과 덕행을 연마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된다.
《유》經世濟民(경세제민) 《유》濟世安民(제세안민)
38.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한 여성의 미모를 뜻한다.
《유》絶世佳人(절세가인) 《유》絶代佳人(절대가인) 《유》絶世美人(절세미인)
《유》閉月羞花(폐월수화)
39. 耕當問奴(경당문노): 농사짓는 일은 노비에게 물어야 하는 것처럼 일은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음이 옳다는 뜻이다.
40.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나 실제로는 가까이 하지 않음을 뜻한다.
41. 經天緯地(경천위지): 하늘을 날줄로 삼고 땅을 씨줄로 삼아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이다.
42. 鷄口牛後(계구우후): 큰 집단의 말단보다는 작은 집단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나음을 말한다.
43.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이다.
44. 鷄肋(계륵): 닭갈비처럼 별 쓸모는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처럼 버릴 수도 없고 취할 수도 없는 경우를 말한다.
* 肋: 갈빗대 륵
45. 鷄鳴狗盜(계명구도): 학자가 배워서는 안 될 하찮은 재주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46. 股肱之臣(고굉지신): 다리와 팔뚝에 비길만한 신하라는 뜻으로, 임금이 가장 가까이 하며 신임하는 신하를 뜻한다.
* 股: 넓적다리 고 * 肱: 팔뚝 굉
47. 膏粱珍味(고량진미): 기름진 고기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말한다.
* 膏: 기름 고 * 粱: 기장 량
48.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을 의미한다.
49. 鼓腹擊壤(고복격양): 정치가 잘 되어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는 태평성대를 뜻한다.
《유》太平聖代(태평성대)
50. 姑息之計(고식지계): 임시변통이나 한 때의 미봉으로 일시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계책을 의미한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凍足放尿(동족방뇨) 《유》下石上臺(하석상대)
* 彌: 오랠 미, 여기서는 기울 미.
51. 苦肉之策(고육지책): 어찌할 수가 없어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내는 꾀를 말한다.
52. 孤掌難鳴(고장난명):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내기가 어렵듯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일을 하기가 어려움을 뜻한다.
53.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을 다하면 낙이 옴을 이르는 말이다.
《반》興盡悲來(흥지비래)
54. 固執不通(고집불통): 고집이 세어 조금도 융통성이 없음을 말한다.
《유》膠柱鼓瑟(교주고슬)
55. 高枕安眠(고침안면): 베게를 높이 하여 편히 자듯이, 근심 없이 편안히 잘 지냄을 이르는 말이다.
《유》高枕無憂(고침무우) 《유》高枕而臥(고침이와)
56. 曲學阿世(곡학아세): 배운 학문을 왜곡시켜 시류나 이익에 영합(迎合)함을 의미한다.
《유》御用學者(어용학자)
57. 骨肉相爭(골육상쟁): 부자, 형제간의 심한 다툼 또는 같은 민족끼리 서러 다툼을 말한다.
《유》同族相殘(동족상잔)
58. 空山明月(공산명월): 텅 빈 산위에 떠 있는 밝은 달이란 뜻으로, 보름달이 비추는 한밤 산속의 정경을 나타낸다.
59. 空前絶後(공전절후):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을 뜻한다.
《유》前無後無(전무후무)
60. 空中樓閣(공중누각): 신기루(蜃氣樓)를 말하는데, 흔히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이나 일을 의미한다.
61. 誇大妄想(과대망상): 자기의 현재 상태를 실제보다 턱없이 크게 평가하여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는 것을 뜻한다.
62.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말로, 지나침과 부족함은 낫고 못함을 따질 것이 없이 둘 다 잘못이라는 것이다.
* 여기서 猶(오히려 유)는 ‘못하다’로 해석하시지 말고 ‘같다’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63. 管鮑之交(관포지교):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으로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두터운 사람을 일컫는다.
* 鮑: 절인 물고기 포
《유》金蘭之交(금란지교) 《유》刎頸之交(문경지교) 《유》金石之交(금석지교)
《유》芝蘭之交(지란지교) 《유》水魚之交(수어지교) 《유》膠漆之交(교칠지교)
《유》莫逆之友(막역지우)
《반》市道之交(시도지교)
64. 冠婚喪祭(관혼상제): 관례(冠), 혼례(婚), 상례(喪), 제례(祭)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65. 刮目相對(괄목상대): 학식이나 재주가 매우 높아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일컫는 말이다.
* 刮: 비빌/닦을 괄
66.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는 말로, 조그만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서 도리어 일을 크게 그르침을 의미한다.
67. 巧言令色(교언영색):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말을 교묘하게 하고 표정을 좋게 꾸밈을 의미한다.
《유》甘言利說(감언이설)
《반》剛毅木訥(강의목눌) 《반》誠心誠意(성심성의)
68. 矯枉過直(교왕과직): 잘못을 바로 잡으려다가 지나쳐서 오히려 나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枉: 굽을 왕
69. 膠柱鼓瑟(교주고슬): 융통성이 없고 고집스런 경우, 즉 규칙에 얽매이어 변통할줄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다.
* 膠: 아교 교 * 瑟: 큰 거문고 슬
《유》固執不通(고집불통)
70. 敎學相長(교학상장):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가르쳐 보아야 학문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71.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굽이굽이 깊이 든 마음속이라는 말이다.
《유》九折羊腸(구절양장)
72. 口蜜腹劍(구밀복검): 겉으로는 친절한체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가짐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裏藏刀(소리장도) 《유》笑中有劍(소중유검)
73. 九死一生(구사일생):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겪고 겨우 살아남을 뜻한다.
74.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상대의 능력을 얕잡아보고 하는 말이다.
75. 九牛一毛(구우일모): 대단히 많은 것 중에서 아주 적은 부분 또는 아주 하찮고 미미한 존재를 뜻한다.
《유》滄海一粟(창해일속)
76. 九折羊腸(구절양장): 양의 창자처럼 매우 구불구불하여 일이나 앞길이 매우 험난함을 뜻한다.
《유》九曲肝腸(구곡간장)
77.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중에 한 마리의 학으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걸출한 한 사람을 말한다.
《유》鷄群一鶴(계군일학) 《유》鷄群孤鶴(계군고학)
《유》白眉(백미) 《유》壓卷(압권) 《유》出衆(출중)
78.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서로 자신의 땅을 근거지로 삼아 서로 뺏고 빼앗는 혼란한 상황을 말한다.
79. 君子三樂(군자삼락):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란 말로, 맹자의 말에서 비롯된다. 첫째로 부모가 모두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 둘째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고, 셋째로 천하의 수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을 군자삼락이라 한다.
80. 權謀術數(권모술수): 남을 교묘하게 속이는 술책을 말한다.
81. 權不十年(권불십년): 권력은 오래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勢不十年(세불십년) 《유》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82. 勸善懲惡(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는 뜻으로, 우리생활의 커다란 지침이라 할 수 있다.
83. 捲土重來(권토중래): 패한 사람이 세력을 길러 대단한 기세로 재차 공격해 옴을 말한다.
* 捲: 걷을/힘쓸 권, 말 권
84. 克己復禮(극기복례): 사사로운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禮儀凡節)을 지킴을 의미한다.
85.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말로서, 사람은 주변의 환경이나 친구의 영향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
《유》近朱者赤(근주자적)
86.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하게 여기어 지킬 법규나 규정을 말한다.
87. 金蘭之交(금란지교): 쇠처럼 단단하고 난초처럼 향기 그윽한 사람을 일컫는다.
《유》斷金之交(단금지교) 《유》刎頸之交(문경지교) 《유》金石之交(금석지교)
《유》芝蘭之交(지란지교) 《유》水魚之交(수어지교) 《유》膠漆之交(교칠지교)
《유》莫逆之友(막역지우) 《유》管鮑之交(관포지교)
88. 錦上添花(금상첨화): 아름다움에다 아름다움을 더하거나 좋은 것이 더해짐을 의미한다.
《반》雪上加霜(설상가상)
89. 金石盟約(금석맹약): 쇠나 돌처럼 굳은 약속을 뜻한다.
90. 今昔之感(금석지감): 지금과 옛적을 비교할 때 차이가 너무 심하여 일어나는 느낌을 말한다.
《유》隔世之感(격세지감)
91. 今時初聞(금시초문): 이제야 비로소 처음으로 들었다는 뜻이다. =今始初聞(금시초문)
92.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면 남들이 알아주지 않듯이, 출세를 하고 부귀를 차지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쓸데없음을 일컫는다.
《유》衣錦夜行(의금야행) 《유》繡衣夜行(수의야행)
《반》錦衣晝行(금의주행)
93. 錦衣還鄕(금의환향): 벼슬 또는 성공하여 고향에 돌아온다는 것이다.
94. 金枝玉葉(금지옥엽):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으로, 임금의 자손이나 귀여운 자손을 일컫는 말이다.
95. 氣高萬丈(기고만장): 우쭐하여 기세가 대단하다.
96. 起死回生(기사회생):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가 다시 살아남을 말한다.
97. 奇想天外(기상천외): 보통사람이 짐작(斟酌)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奇拔)한 생각을 말한다.
98. 杞憂(기우):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서, 장래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일컫는 말이다.
《유》杞人之憂(기인지우) 《유》杞人憂天(기인우천) 《유》吳牛喘月
99. 氣盡脈盡(기진맥진): 몸이 쇠약하여 죽을 정도로 힘이 빠짐을 뜻한다.
《유》氣盡力盡(기진역진)
100. 騎虎之勢(기호지세): 달리는 호랑이의 등을 타고 있으면 중간에 내릴 수 없듯이,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편을 일컫는다.
《유》騎獸之勢(기수지세) 《유》騎虎難下(기호난하)
101. 落落長松(낙락장송): 오래되어 가지가 축축 늘어진 키 큰 소나무를 말하는데, 지조(志操)와 절개(節槪)를 지키는 충신의 모습을 비유(比喩, 譬喩)하는 말이다.
102. 落花流水(낙화유수): 세월의 쇠잔영락(衰殘零落)함 또는 남녀가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비유한 말이다.
103. 難攻不落(난공불락): 장애물이 너무나 견고해서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104. 難兄難弟(난형난제):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 엇비슷하여 그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을 뜻한다.
《유》莫上莫下(막상막하) 《유》伯仲之勢(백중지세) 《유》伯仲之間(백중지간)
105.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일컫는다.
《유》邯鄲之夢(한단지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一場春夢(일장춘몽)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106. 南橘北枳(남귤북지): 남쪽의 귤이 북쪽에서는 탱자가 됨을 말하는데, 사람은 처한 상황에 따라 성품이 변함을 의미한다.
* 橘: 귤 귤 * 枳: 탱자 지
107. 南男北女(남남북녀): 남쪽은 남자가 준수하고 북쪽은 여자가 아름답다는 것을 의미한다.
108. 男女有別(남녀유별): 남자와 여자는 각각의 예(禮)로 구별해야 함을 말한다.
109.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말로, 가난한 사람이 살길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의미한다.
110. 濫觴(남상): 어떤 사물이나 일의 시작을 의미한다.
* 觴: 술잔 상
《유》嚆矢(효시) 《유》權與(권여)
* 嚆: 울릴 효
111.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속의 송곳이란 말로,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자연히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됨을 의미한다.
* 囊: 주머니 낭 * 錐: 송곳 추
《유》毛遂自薦(모수자천) 《유》錐處囊中(추처낭중)
112. 內憂外患(내우외환):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을 뜻한다.
113. 怒甲移乙(노갑이을): 어떤 사람에게 당한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한다는 뜻이다.
114. 路柳墻花(노류장화): 아무나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이나 담 밑의 꽃이란 뜻으로, 창녀(娼女)를 가리키는 말이다.
115. 怒發大發(노발대발): 크게 화를 냄을 뜻한다.
《유》怒髮衝冠(노발충관)
116. 勞心焦思(노심초사): 어떤 일을 할 때에 매우 애를 쓰고 속을 태운다는 말이다.
117. 綠林豪傑(녹림호걸): 도둑이나 불한당을 부르는 병칭(竝稱)이다.
《유》綠林(녹림) 《유》綠林豪客(녹림호객) 《유》白浪(백랑)=白波(백파)=夜客(야객)
118. 綠陰芳草(녹음방초): 늦봄과 여름날의 아름다운 경치를 말한다.
119. 綠衣紅裳(녹의홍상): 젊은 여자의 고운 옷차림을 일컫는다.
120. 論功行賞(논공행상): 공이 크고 작음을 논하여 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
121.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으면 장난감으로 와제(瓦製)의 실패를 주던 고사(故事)에 의하여, 딸을 낳은 즐거움을 뜻한다.
《유》弄瓦之喜(농와지희)
* 弄璋之慶(농장지경): 아들을 낳으면 장난감으로 장(璋)이란 옥(玉)을 준 고사(故事)에 의하여, 아들을 낳은 기쁨을 뜻한다.
《유》弄璋之喜(농장지희)
122. 累卵之危(누란지위): 알을 쌓아 놓은 듯이 조금만 건드려도 쓰러질 것 같은 위험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123. 多岐亡羊(다기망양): 학문의 길은 여러 갈래여서 올바른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124. 多多益善(다다익선): 양(量)이나 수(數)가 많을수록 좋음을 의미한다.
125. 斷金之交(단금지교): 쇠를 자를 정도로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한다.
《유》斷金之契(단금지계)
126. 斷機之戒(단기지계): 짜던 베도 도중에 자르면 쓸모없이 되듯이, 학문도 도중에 그만두지 말고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뜻한다.
127. 單刀直入(단도직입): 여러 말하지 않고 곧바로 결론이나 요점을 말하는 것이다.
《유》去頭截尾(거두절미)
128. 簞食瓢飮(단사표음):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이라는 뜻으로,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을 뜻한다.
* 簞: 도시락 단 * 食: 밥 사 * 瓢: 표주박 표
129.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으로, 여인의 아름다운 얼굴을 말한다.
130.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吟風弄月(음풍농월) 《유》吟風咏月(음풍영월)
131. 螳螂拒轍(당랑거철): 자기 힘은 생각지도 않고 무모(無謀)하게 대항함을 비유한 말이다.
* 螳: 사마귀 당 * 螂: 사마귀 랑 * 轍: 바퀴자국 철
《유》螳螂之斧(당랑지부)
132.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을 말한다.
《유》啞然失色(아연실색) 《유》愕然失色(악연실색)
* 啞: 벙어리 아 * 愕: 놀랄 악
133.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이 될 사람은 오랜 기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짐을 뜻한다.
134. 大膽無雙(대담무쌍): 대담한 것으로 따져봤을 때 그와 상대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다.
135. 大同小異(대동소이): 작은 부분에서만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같음을 말한다.
136. 大義名分(대의명분):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와 본분을 뜻한다.
137. 德必有隣(덕필유린): 덕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이 따른다는 의미이다.
138. 桃園結義(도원결의):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서로 의리로서 맺는 일을 말한다.
139. 道聽塗說(도청도설): 말을 들으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 버리는 경솔(輕率)한 언행 또는 근거 없이 나도는 소문을 뜻한다.
《유》街談巷說(가담항설)
140.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구덩이나 숯불 속에 떨어진 것 같은 괴로움을 나타내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곤란함을 말한다.
《유》苛斂誅求(가렴주구) 《유》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141. 獨不將軍(독불장군): 본래 의미는 일은 혼자 하기 어렵고 여럿이 같이 해야 함을 뜻하는데, 이는 변형되어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으로 일컫게 되었다.
142. 讀書尙友(독서상우): 독서를 통해서 옛 선현과 사상적인 공감을 하여 마치 살아 있는 인물과 만나 사귀듯 하는 것을 말한다.
143.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로, 같은 조건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취한다는 뜻이다.
144. 東問西答(동문서답): 물음에 대하여 전혀 얼토당토않은 대답을 함을 의미한다.
145. 同病相憐(동병상련):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잘 이해해 줌을 뜻한다.
《유》吳越同舟(오월동주) 《유》同憂相救(동우상구) 《유》同舟相救(동주상구)
《유》同氣相求(동기상구) 《유》同惡相助(동악상조) 《유》同類相救(동류상구)
《유》類類相從(유유상종) 《유》草綠同色(초록동색)
146. 東奔西走(동분서주):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것을 뜻한다.
147. 同床異夢(동상이몽):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음을 말한다.
148.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뜻으로, 한때 도움이 될 뿐 곧이어 효력이 없어져 더 악화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下石上臺(하석상대)
149. 杜門不出(두문불출): 문을 잠그고 밖에 나가지 않음을 뜻한다.
* 杜: 막을 두
150. 斗酒不辭(두주불사): 술을 매우 잘 먹어 말술도 사양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151. 登高自卑(등고자비):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오른다는 뜻으로,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152. 登龍門(등용문): 잉어가 용문에 오른다는 뜻으로, 입신출세의 어려운 관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반》龍門點額(용문점액)=點額(점액)
153.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을 한역한 것으로, 가까운 곳의 일을 오히려 잘 모름을 의미한다.
154.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독서하기 좋은 계절임을 뜻하는 말이다.
155. 馬耳東風(마이동풍): 남의 말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아니함을 비유한 말이다.
《유》吾不關焉(오불관언) 《유》牛耳讀經(우이독경) 《유》牛耳誦經(우이송경)
《유》對牛彈琴(대우탄금)
156.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심으면 꼿꼿하게 자란다는 뜻으로, 환경에 따라 악도 선으로 고쳐짐을 말한다.
157. 莫上莫下(막상막하):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
《유》難兄難弟(난형난제) 《유》伯仲之勢(백중지세) 《유》伯仲之間(백중지간)
158. 莫逆之友(막역지우): 뜻이 맞아 서로 허물이 없이 잘 지내는 매우 친한 벗 사이를 말한다.
159. 萬頃蒼波(만경창파): 끝없이 너른 바다를 뜻한다.
160.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일이 끝나서 더 이상 어떻게 달리 해 볼 도리가 없음을 뜻한다.
《유》能事畢矣(능사필의)
161. 萬壽無疆(만수무강): 누구에게나 한없이 오래 살 것을 축원한다는 말이다.
162. 晩時之歎(만시지탄): 시기에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을 말한다.
163. 萬彙群象(만휘군상): 온갖 일과 물건을 말한다.
* 彙: 무리 휘
《유》森羅萬象(삼라만상)
164. 罔極之恩(망극지은): 부모나 임금에게 받은 가없이 큰 은혜를 일컫는 말이다.
《유》昊天罔極(호천망극)
165. 忘年之交(망년지교):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여 사귀는 것을 말한다.
《유》忘年之友(망년지우)
166. 亡羊補牢(망양보뢰):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말로서, 일을 그르친 후에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나타낸다.
《유》亡牛補牢(망우보뢰) 《유》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167. 望雲之情(망운지정): 타향에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자식의 애틋한 심정을 뜻한다.
《유》白雲孤飛(백운고비) 《유》望雲之懷(망운지회)
168.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의 나이 세기란 말로, 이미 지나간 일을 다시 생각해 봐야 소용없음을 나타낸다.
169. 梅蘭菊竹(매란국죽): 품성이 군자와 같이 고결하다고 여겨 사군자(四君子)라 한다.
170. 麥秀之嘆(맥수지탄): 고국의 멸망을 한탄한다는 뜻이다.
《유》麥秀黍油(맥수서유)
171. 孟母三遷(맹모삼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 집을 세 번이나 옮긴 일로 어린아이의 교육에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유》三遷之敎(삼천지교) 《유》賢母之交 《유》孟母斷機之敎(맹모단기지교)
172. 盲人摸象(맹인모상):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식으로, 사물의 일부만을 알면서 함부로 전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를 말한다.
* 摸: 더듬어 찾을/본뜰 모
173. 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배반한다는 것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笑裏藏刀(소리장도) 《유》笑中有劍(소중유검)
174. 明鏡止水(명경지수): 깨끗이 닦인 거울과 움직이지 않는 물처럼, 흔들림 없는 말고 고요한 심경을 나타낸다.
175. 名實相符(명실상부): 명성만큼이나 내실도 있어 서로 부절처럼 딱 들어 맞는다는 말이다.
176.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분명하다.
《유》不問可知(불문가지)
177. 命在頃刻(명재경각): 목숨이 곧 끊어질 것 같은 위태로운 상황을 뜻한다.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178. 明哲保身(명철보신): 어지러운 세상에서 이치에 밝아 제 몸을 잘 보호함을 뜻한다.
179. 毛遂自薦(모수자천): 조나라에서 초나라에 구원을 청할 사자를 물색할 때, 모수가 스스로 자기를 천거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가 자기를 추천하는 일을 말한다.
《유》囊中之錐(낭중지추)
180. 矛盾(모순):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을 뜻한다.
《유》自家撞着(자가당착) 《유》矛盾撞着(모순당착)
181.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듯,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꾼을 말한다.
182. 目不忍見(목불인견): 몹시 딱하거나 참혹하거나 처참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183.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로, 듣기에는 좋으나 실현 불가능한 헛된 이론을 말한다.
* 猫: 고양이 묘 * 鈴: 방울 령
《유》猫頭懸鈴(묘두현령) 《유》卓上空論(탁상공론)
184. 武陵桃源(무릉도원): 모든 사람들이 아무 걱정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상향을 뜻한다.
185. 無所不爲(무소불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유》無所不能(무소불능)
186.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이 없이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을 뜻한다.
《유》流手徒食(유수도식)
187. 無爲自然(무위자연): 인위(人爲)를 보탬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말한다.
188. 無知莫知(무지막지): 하는 짓이 매우 무지하고 또 우악스럽다는 의미이다.
189. 刎頸之交(문경지교): 생사를 같이하여 목이 달아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람 또는 그런 벗을 말한다.
* 刎: 목벨 문 * 頸: 목 경
190. 文房四友(문방사우): 종이(紙), 붓(筆), 벼루(硯), 먹(墨)의 네 가지 문방구를 말한다.
《유》文房四寶(문방사보)
191. 聞一知十(문일지십): 하나를 듣고서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매우 총명함을 의미한다.
《유》擧一明三(거일명삼)
192. 門前成市(문정성시): 권세가나 부잣집에 방문객이 많아 문 앞이 시장을 이루다시피 붐빔을 뜻한다.
《유》門前如市(무전여시) 《유》門庭成市(문정성시) 《유》門庭若市
《반》門前雀羅(문전작라)
193. 門前雀羅(문전작라): 가난하고 천해지면 문 앞에 새 그물을 쳐 놓을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어진다는 말이다.
* 雀: 참새 작
194. 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을 뜻한다.
195. 物我一體(물아일체): 물질과 나, 객관(物)과 주관(我)의 구별이 없이 하나가 된 경지를 일컫는다.
《유》主客一體(주객일체) 《유》物心一如(물심일여)
196.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물정에 관여하지 않고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을 말한다.
197. 彌縫策(미봉책):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꾸며 맞추기 위한 계책을 말한다.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凍足放尿(동족방뇨) 《유》下石上臺(하석상대)
198. 尾生之信(미생지신): 신의가 두터움 혹은 고지식한 행위라는 의미로 신의가 매우 두텁다는 면에서는 칭찬을, 지나치게 고지식하다는 면에서는 비난받음을 일컫는다.
《유》抱柱之信(포주지신)
199. 薄利多賣(박리다매): 적게 남기고 많이 팔아 수익을 올리는 일을 말한다.
200. 博而不精(박이부정):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기는 하나 정밀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유》皮肉之見(피육지견) 《유》走馬看山(주마간산) 《유》走馬看花(주마간화)
201.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뼉을 치며 한바탕 크게 웃는 것을 말한다.
202. 博學多識(박학다식): 학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을 의미한다.
《유》博覽强記(박람강기) 《유》多聞博識(다문박식)
203. 博學審問(박학심문): 널리 배우고 자세하게 묻는다는 뜻으로, 배우는 사람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태도를 말한다.
《유》廣學詳問(광학상문)
204. 反哺之孝(반포지효):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일컫는 말이다.
* 哺: 먹일 포
205. 拔本塞源(발본색원): 근원적인 처방. 즉 폐해(弊害)의 근원을 뽑아서 아주 없애버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206. 發憤忘食(발분망식): 일을 이루려고 끼니조차 잊고 분발 노력함을 의미한다.
207. 放聲大哭(방성대곡): 북받치는 슬픔 또는 분노를 참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말한다.
《유》放聲痛哭(방성통곡) 《유》大聲痛哭(대성통곡)
208. 傍若無人(방약무인): 남을 업신여기고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209. 背水[之]陣(배수[지]진): 물을 등지고 치는 진으로, 어떤 일에 죽기를 각오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을 일컫는다.
210. 背恩忘德(배은망덕):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반함을 말한다.
211. 百家爭鳴(백가쟁명):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가 활발하게 자신의 주의, 주장을 폈던 것을 일컫는다.
《유》諸子百家(제자백가)
212. 白骨難忘(백골난망): 백골이 된 후에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큰 은혜나 덕을 입었을 때 감사의 뜻으로 하는 말이다.
《유》刻骨難忘(각골난망) 《유》結草報恩(결초보은)
213. 百年河淸(백년하청): 아무리 오래 기다린다 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214.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일생동안 의좋게 살아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 偕: 함께 해
215. 白面書生(백면서생): 오로지 글만 읽어 세상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유》冊床退物(책상퇴물)
216. 白眉(백미):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유》壓卷(압권) 《유》出衆(출중) 《유》群鷄一鶴(군계일학)
217. 百發百中(백발백중): 쏘기만 하면 어김없이 명중한다는 뜻으로, 계획한 일마다 실패 없이 잘됨을 의미한다.
218. 伯牙絶絃(백아절현): 절친한 벗의 죽음을 슬퍼함을 뜻한다.
《유》伯牙破琴(백아파금) 《유》知音(지음) 《유》高山流水(고산유수)
219. 白衣民族(백의민족): 예로부터 흰옷을 즐겨 입은 데서 ‘한민족’을 이르는 말이다.
220. 白衣從軍(백의종군): 벼슬이 없이 군대를 따라 전장으로 가는 것을 말한다.
221. 百折不屈(백절불굴): 수만은 시련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유》百折不撓(백절불요)
* 撓; 휘어질 요
222. 伯仲之勢(백중지세): 세력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형세를 뜻한다.
《유》伯仲之間(백중지간) 《유》難兄難弟(난형난제) 《유》莫上莫下(막상막하)
223. 百尺竿頭(백척간두): 매우 위태로운 상태 또는 매우 앞서 나아감을 의미한다.
* 竿: 장대 간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224. 百害無益(백해무익): 해롭기만 하고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225. 變法自疆(변법자강): 옛 제도를 고쳐서 새롭게 하여 스스로를 강화시킴을 뜻한다.
226. 伏地不動(복지부동): 땅에 엎드리고 움직이지 않는 듯한 공무원들의 보신주의를 일컫는다.
227. 封庫罷職(봉고파직): 어사(御史)나 감사가 못된 관리를 파면하고 관가의 창고를 봉(封)하여 잠그는 일을 말한다.
《유》封庫罷黜(봉고파출)
* 黜: 물리칠 출
228. 父爲子隱(부위자은): 아버지가 그 자식을 위해 나쁜 일이나 허물을 숨겨주는 것을 말한다.
229. 父傳子傳(부전자전): 대대로 아버지가 자식에게 물려줌 혹은 아버지와 자식이 서로 비슷함을 뜻한다.
《유》父傳子承(부전자승) 《유》父子相傳(부자상전)
230.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듯 남편의 뜻에 아내가 따름을 뜻한다.
《유》女必從夫(여필종부)
231. 附和雷同(부화뇌동): 자기의 주장 없이 무조건 남의 이견을 따름을 말한다.
《유》附和隨行(부화수행)
232. 北窓三友(북창삼우): 거문고(琴), 술(酒), 시(詩)를 말하는데, 선비들이 서재에서 늘 가까이하며 즐겼던 것으로 마치 벗과 같다고 하여 삼우(三友)라고 의인화한 것이다.
233.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힘을 다하여 노력함을 의미한다.
* 碎: 부술 쇄
《유》碎骨粉身(쇄골분신)
234. 焚書坑儒(분서갱유): 진시황이 학자들의 정치비평을 금하기 위하여 책을 불사르고 유생을 생매장한 일을 말한다.
* 焚: 불사를 분 * 坑: 구덩이 갱
235. 不可思議(불가사의): 사람의 생각으로 헤아려 알 수 없는 일을 말한다.
236. 不可抗力(불가항력): 천재지변과 같이 사람으로서는 어찌 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말한다.
237. 不俱戴天(불구대천): 한 하늘 아래에서는 같이 살 수 없는 원수를 뜻한다.
《유》不共戴天(불공대천) 《유》氷炭之間(빙탄지간) 《유》犬猿之間(견원지간)
《유》犬猫之間(견묘지간)
238.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아니하여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유》明若觀火(명약관화)
239.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함부로 한다는 뜻이다.
240. 不辨菽麥(불변숙맥):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할 만큼 세상물정에 매우 어둡다는 뜻이다.
* 菽: 콩 숙
241. 不遠千里(불원천리):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옴을 뜻한다.
242. 不撤晝夜(불철주야): 어떤 일을 그치지 않고 밤낮으로 계속하는 것을 말한다.
243. 不肖小子(불초소자): 어버이의 덕망을 닮지 못한 자식, 못난 사람을 일컫는다.
244.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음을 뜻한다.
245.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의 날아가는 하는 길이 만리로 트임을 말하는데, 이는 곧 전도양양한 장래를 의미한다.
246. 悲憤慷慨(비분강개): 의롭지 못한 것을 보고 의기가 북받치어 슬퍼하고 한탄함을 뜻한다.
* 慷: 강개할 강
247. 非一非再(비일비재): 같은 현상이 한두 번이나 한둘이 아니고 많음을 의미한다.
248.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사(公事)를 빙자하여 사리(私利)를 꾀함을 뜻한다.
* 憑: 의지할/기댈 빙
249. 氷山一角(빙산일각): 얼음산의 한 모서리와 같이 커다란 전체 중 드러난 작은 부분을 뜻한다.
250. 氷炭之間(빙탄지간): 성질이 반대여서 전혀 어울릴 수 없는 사이를 말한다.
《유》犬猫之間(견묘지간) 《유》犬猿之間(견원지간)
《유》不俱戴天(불구대천) 《유》不共戴天(불공대천)
251. 四顧無親(사고무친): 의지한 친척이 없어 몹시 외롭다는 뜻이다.
《유》鰥寡孤獨(환과고독) 《유》赤手空拳(적수공권) 《유》孑孑單身(혈혈단신)
* 鰥: 홀아비 환 * 孑: 외로울 혈
252. 捨己從人(사기종인): 자신의 잘못을 과감히 버리고 남의 좋은 점을 배운다는 뜻이다.
253. 士氣衝天(사기충천): 싸움에 나아간 군사의 용기가 격양(激揚)되어 하늘을 찌른 듯 하다는 뜻이다.
254. 士農工商(사농공상): 선비, 농부, 장인, 상인의 네 가지의 계급을 말한다.
255. 事大交隣(사대교린): 큰 나라인 중국을 섬기고, 왜, 여진 따위의 이웃 족속과는 동등하게 사귀어 국익을 꾀하고자 하는 외교방법을 말한다.
256. 詞俚不載(사리부재): 글이 상당히 음란하여 책에 싣지 않는 원칙을 일컫는다.
* 俚: 속될 리
257.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서 초나라의 노래 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주위에 온통 적들만 있고 도와주는 이는 없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유》養虎遺患(양호유환) 《유》捲土重來(권토중래) 《유》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258. 斯文亂賊(사문난적): 이단적인 언동(言動)으로 유교를 어지럽힌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259. 四分五裂(사분오열): 하나의 집단이 이념, 이익 등에 따라 갈라져 혼란스럽다는 것을 뜻한다.
260.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란 말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가지 못하는 일을 뜻한다.
261. 死生決斷(사생결단): 죽고 사는 것을 돌보지 않고 끝장을 내는 것을 말한다.
262. 四書三經(사서삼경): 유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사서(四書)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이고, 삼경(三經)은 시경, 서경, 역경이다.
263. 似而非(사이비):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속은 거짓됨을 말한다.
264. 四柱單子(사주단자): 혼인이 결정된 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신랑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백지에 적어 신부 집에 보냈던 간지를 말한다.
265. 四柱八字(사주팔자): 태어난 연, 월, 일, 시가 사주(四柱)이고, 그에 따른 간지(干支) 여덟 글자가 팔자(八字)이다.
266. 四通八達(사통팔달): 사방팔방으로 다 통하여 교통이 좋음을 뜻한다.
《유》四通五達(사통오달)
267. 事必歸正(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르게 됨을 뜻한다.
268.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이 붉고 물이 맑다는 뜻으로, 자연의 경치가 아주 아름답다는 말이다.
269. 山戰水戰(산전수전): 세상을 살면서 겪은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270. 山川草木(산천초목): 산천과 초복, 즉 자연을 가리킨다.
271. 殺身成仁(살신성인): 올바른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함을 뜻한다.
272. 三可宰相(삼가재상): 세 사람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했던 황정승의 말에서 연유한 것으로, 마음이 아주 너그러운 사람을 뜻한다.
273. 三綱五倫(삼강오륜): 유교(儒敎) 도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다. 삼강(三綱)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이고, 오륜(五倫)은 군신유위(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이다.
274. 三顧草廬(삼고초려): 유비가 제갈공명을 성심을 다해 청하듯이, 인재를 얻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음을 뜻한다.
* 廬: 농막집 려
《유》三顧之禮(삼고지례)
275. 森羅萬象(삼라만상): 우주의 온갖 사물과 현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유》萬彙群象(만휘군상)
276. 三水甲山(삼수갑산): 험한 오지(奧地)를 일컫는다. 함경남도에 있는 삼수와 갑산이 지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뜻에서 ‘몹시 어려운 지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277. 三旬九食(삼순구식): 삼십일 동안 아홉 끼의 식사밖에 못할 정도로,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먹을 것이 적음을 가리킨다.
《유》二旬九食(이순구식)
278. 三人成虎(삼인성호):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에게 듣게 되면 진실로 여겨짐을 뜻한다.
279. 三日天下(삼일천하): 매우 짧은 기간 영화를 누림을 일컫는 말이다.
280. 三從之道(삼종지도): 여자는 어려서는 어버이께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도덕관을 말한다.
《유》三從之德(삼종지덕) 《유》三從之義(삼종지의) 《유》三從之禮(삼종지례)
281. 三尺童子(삼척동자): 철없는 어린아이를 가리킨다.
282. 傷弓之鳥(상궁지조): 한 번 화살을 맞아 다친 새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봉변을 당한 뒤로는 뒷일을 경계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驚弓之鳥(경궁지조)
283.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밭이 바다가 된다는 말이니, 세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덧없음을 뜻한다.
《유》滄桑之變(창상지변)
284. 霜風高節(상풍고절): 고난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뜻한다.
《유》傲霜孤節(오상조절)
285. 塞翁之馬(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일정하지 않아 예측할 수 없으니 재앙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게 없음을 뜻한다.
286. 生巫殺人(생무살인): 선무당이 사람을 잡듯이, 기술과 경험이 적은 사람이 일을 한다고 나섰다가 도리어 화를 초래함을 뜻한다.
287. 生不如死(생불여사): 삶이 죽음만 못하다는 것으로. 몹시 곤란한 지경에 빠져 있음을 뜻한다.
288. 先見之明(선견지명):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아는 밝은 지혜나 안목을 뜻한다.
289.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잇달아 일어난다는 것이다.
《반》錦上添花(금상첨화)
290. 說往說來(설왕설래): 무슨 일의 시비(是非)를 따지느라고 말로 옥신각신함을 뜻한다.
291. 世俗五戒(세속오계): 세속에서 지켜야 할 계율로,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을 가리킨다.
292. 歲寒松柏(세한송백): 군자는 역경에 처하여도 지조와 절의를 굳게 지켜 변치 않음을 뜻한다.
293. 所願成就(소원성취): 바라는 바를 이루었다는 것을 뜻한다.
294.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과 서화를 일삼는 사람을 말한다.
295. 小貪大失(소탐대실): 적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296. 束手無策(속수무책): 어찌할 도리가 없어 손을 묶은 듯이 꼼짝 못하는 것을 뜻한다.
297.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을 뜻한다.
298. 松都三絶(송도삼절): 송도(松都)에 뛰어난 세 가지가 있는데, 서화담, 황진이, 박연폭포를 가리킨다.
299. 首丘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는 것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컫는다.
300.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말이니, 부지런히 공부함을 뜻한다.
301. 漱石枕流(수석침류): 물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로 베게를 삼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강해서 억지로 무리한 이유를 붙이는 것을 뜻한다.
* 漱: 양치질할 수
《유》牽强附會(견강부회)
302. 袖手傍觀(수수방관): 직접 손을 내밀어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둠을 뜻한다.
303.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군신(君臣)사이의 친밀한 관계, 변하지 않는 깊은 우정을 뜻한다.
《유》管鮑之交(관포지교) 《유》魚水之親(어수지친) 《유》魚水之樂(어수지락)
304. 羞惡之心(수오지심):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남의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 羞: 부끄러워할 수
305. 守株待兎(수주대토): 구습에만 젖어 사리판단이 어둡고 융통성이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刻舟求劍(각주구검)
306. 壽則多辱(수즉다욕): 오래 살수록 그만큼 욕되는 일이 많다는 말이다.
307.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듯이, 이해관계가 서로 밀접하여 한 쪽이 망하면 다른 쪽도 화를 면하기 어려움을 뜻한다.
《유》假道滅虢(가도멸괵) * 虢: 나라이름 괵
308. 是非之心(시비지심):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뜻한다.
309. 始終一貫(시종일관):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는 것을 말한다.
《유》始終如一(시종여일)
310. 食少事煩(식소사번): 수고는 많이 하나 소득은 적음을 뜻한다.
311. 識字憂患(식자우환): 학식이 있으므로 도리어 근심을 얻게 됨을 가리킨다.
312. 信賞必罰(신상필벌): 상벌을 규정대로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는 일이다.
313. 身言書判(신언서판): 사람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 즉 풍채, 언변, 문필, 판단력을 뜻한다.
314.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 것이 대신 생기는 일이다.
《유》物質代謝(물질대사)
315. 神出鬼沒(신출귀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변화가 아주 많아 헤아릴 수 없음을 뜻한다.
316.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흙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땅에서 나는 농산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뜻이다.
317. 心機一轉(심기일전): 어떤 동기에 의하여 지금까지 품었던 생각과 마음의 자세를 완전히 바꾸는 것을 말한다.
318.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로 있는 일에서 진리를 구함을 뜻한다.
319.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뜻이다.
320. 十匙一飯(십시일반):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한 사람을 돕는 일은 쉽다는 뜻이다.
* 匙: 숟가락 시
321. 阿鼻叫喚(아비규환): 계속되는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이다.
* 喚: 부를 환
322. 我田引水(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을 댄다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뜻한다.
《유》牽强附會(견강부회) 《유》自己合理化(자기합리화)
323. 安分知足(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한다는 것이다.
324.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며 지낸다는 것이다.
325. 眼下無人(안하무인):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을 뜻한다.
《유》眼中無人(안중무인)
326. 暗中摸索(암중모색): 어림짐작으로 무엇을 알아내거나 찾아내려 함 또는 남이 보지 않은 가운데 무엇인가를 도모함을 뜻한다.
* 摸: 더듬어 찾을/본뜰 모
《유》暗中摸捉(암중모착)
327. 暗行御史(암행어사): 조선시대 지방관의 치적과 백성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하여 비밀리에 왕이 파견한 관리를 가리킨다.
328. 藥房甘草(약방감초): 남의 일에 자주 끼어들고 참견하는 사람이나 여러 방면에 두루 사용되는 사람을 말한다.
329. 弱肉强食(약육강식): 치열(熾烈)하고 냉혹한 생존경쟁의 세계에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법칙을 말한다.
330.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하게 보이나 속은 변변치 아니함을 뜻한다.
《유》表裏不同(표리부동) 《유》人面獸心(인면수심)
331. 梁上君子(양상군자):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다.
332. 兩手兼將(양수겸장): 두 가지 문제가 맞물려 옴짝달싹 못함을 뜻한다.
《유》進退維谷(진퇴유곡) 《유》進退兩難(진퇴양난)
333. 兩者擇一(양자택일):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하는 것을 뜻한다.
《유》二者擇一(이자택일)
334.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기듯, 화근(禍根)이 될만한 일을 내버려두어 크게 함을 뜻한다.
《유》養虎後患(양호후환) 《유》養虎憂患(양호우환)
335.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는 다른 부분보다 머리 쪽이 맛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좋다는 의미이다.
336. 魚魯不辨(어로불변): 어(魚)자와 노(魯)자도 구분 못할 정도로 매우 무식함을 뜻한다.
《유》目不識丁(목불식정)
337. 漁父之利(어부지리): 둘이 다투고 있는 동안 제 3자가 취하는 이익을 가리킨다.
《유》蚌鷸之爭(방휼지쟁) 《유》犬ꟙ之爭(견토지쟁) 《유》田夫之功(전부지공)
338.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을 뜻한다.
339. 焉敢生心(언감생심):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도 없다.
《유》敢不生心(감불생심)
340. 言文一致(언문일치): 실제로 쓰는 말과 글로 적은 말이 일치하는 것을 뜻한다.
341. 言語道斷(언어도단):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라는 뜻이다.
342.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속에 깊은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343. 如履薄氷(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지경을 이르는 말이다.
344. 與世推移(여세추이): 세상 돌아가는 대로 따름을 말한다.
345.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을 뜻한다.
346.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말로,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함을 뜻한다.
347.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몰락하면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이르는 말이다.
348. 拈華微笑(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을 의미한다.
* 拈: 집을 념
《유》以心傳心(이심전심) 《유》敎外別傳(교외별전) 《유》不立文字(불립문자)
《유》拈華示衆(염화시중) 《유》心心相印(심심상인)
349. 榮枯盛衰(영고성쇠): 인생이나 사물의 성함과 쇠함을 뜻한다.
《유》興亡盛衰(흥망성쇠)
350. 五車之書(오거지서):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많은 책을 말한다.
《유》汗牛充棟(한우충동)
351. 五更燈火(오경등화): 밤새워 열심히 공부함을 뜻한다.
352. 五里霧中(오리무중):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353. 寤寐不忘(오매불망):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을 뜻한다.
* 寤: 깰 오 * 寐: 잠찰 매
354.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355.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공교롭게도 같은 때에 일이 생겨서 남에게 의심받게 됨을 의미한다.
356. 傲霜孤節(오상고절):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말한다.
《유》霜風高節(상풍고절)
357.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잘못이기는 마찬가지임을 뜻한다.
358. 吳越同舟(오월동주): 서로 적의를 품은 자들이 같은 처지에 있는 때는 서로 돕게 됨을 뜻함 또는 원수끼리 같은 자리에서 만남을 가리키기도 한다.
359. 五臟六腑(오장육부): 내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 腑: 장부 부
360. 烏合之卒(오합지졸):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은 어중이떠중이의 보잘 것 없는 군사를 가리킨다.
《유》烏合之衆(오합지중) 《유》瓦合之衆(와합지중)
361. 玉骨仙風(옥골선풍): 남다르게 뛰어난 풍채를 말한다.
362. 屋上加屋(옥상가옥): 지붕 위에 거듭 지붕을 더한다는 말은 공연히 쓸모없는 일을 더함을 의미한다.
363. 玉石俱焚(옥석구분): 오과 돌이 함께 불에 탄다는 것으로, 선악의 구별 없이 함께 멸망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364. 玉石混淆(옥석혼효): 훌륭한 것과 보잘 것 없는 것이 뒤섞여 있거나 어진 이와 어리석은 이가 뒤섞여 있음을 말한다.
* 淆: 뒤섞일 효
《유》玉石混交(옥석혼교) 《유》玉石同架(옥석동가)
365.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 것을 앎을 뜻한다.
366. 蝸角之爭(와각지쟁): 하찮은 일로 벌이는 승강이를 말한다.
* 蝸: 달팽이 와
《유》蝸牛角上相(와우각상쟁) 《유》蝸牛角上(와우각상) 《유》蝸牛之爭(와우지쟁)
《유》蠻觸之爭(만촉지쟁)
367. 臥薪嘗膽(와신상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딘다는 의미이다.
* 薪: 섶나무 신
《유》切齒腐心(절치부심) 《유》切齒扼腕(절치액완)
368.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하다.
《유》內剛外柔(내강외유)
369. 要領不得(요령부득): 말이나 글, 사물의 요점을 잡지 못함을 뜻한다.
370. 樂山樂水(요산요수):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로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즉 산수의 경치를 좋아함을 뜻한다.
371. 窈窕淑女(요조숙녀): 말과 행동이 얌전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 窈: 그윽할 요 * 窕: 고울 조
372. 欲速不達(욕속부달): 일을 서두르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을 뜻한다.
373. 龍頭蛇尾(용두사미): 처음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지거나 시작은 힘차게 하고 끝은 보잘 것이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374. 龍蛇飛騰(용사비등):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은 힘찬 글씨를 가리키는 말이다.
375.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떤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뜻한다.
《유》磨斧作針(마부작침)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塵合泰山(진합태산) 《유》積小成大(적소성대) 《유》積土成丘(적토성구)
376. 優柔不斷(우유부단): 어물어물 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반》一刀兩斷(일도양단) 《반》一刀割斷(일도할단)
377. 牛耳讀經(우이독경): 소귀에 경일기란 말로, 어리석어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을 뜻한다.
《유》牛耳誦經(우이송경) 《유》對牛彈琴(대우탄금) 《유》馬耳東風(마이동풍)
378. 羽化登仙(우화등선): 몸에 날개가 돋아 신선의 경지에 오름을 의미한다.
379. 元亨利貞(원형이정): 생물이 시작되어서(元), 형통하고(亨), 조화를 이루어(利), 성숙하는(貞) 원리로, 하늘의 네 가지 덕(德)을 말한다.
380.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뜻이다.
381. 危機一髮(위기일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일컫는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火풍전등화)
382. 韋編三絶(위편삼절): 질긴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질 만큼 열심히 책을 읽음을 뜻한다.
383.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움이 강함을 제압함을 의미한다.
《유》弱能制剛(약능제강)
384.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는 뜻이다.
《반》遺臭萬年(유취만년) 《유》遺臭萬載(유취만재)
385.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어려움이 없음을 가리킨다.
《유》居安思危(거안사위) 《유》居安如危(거안여위)
386. 唯我獨尊(유아독존):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387. 流言蜚語(유언비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나 뜬소문을 일컫는다.
* 蜚: 바퀴/날 비
《유》流言蜚文(유언비문) 《유》流言流說(유언유설)
388.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무리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귀는 것을 뜻한다.
《유》同病相憐(동병상련) 《유》草綠同色(초록동색)
389.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한다.
390. 遺臭萬年(유취만년): 더러운 이름을 오래도록 남긴다는 뜻이다.
《유》遺臭萬載(유취만재)
《반》流芳百世(유방백세)
391. 隱忍自重(은인자중): 마음속으로 참으며 자기의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뜻이다.
《반》輕擧妄動(경거망동)
392. 陰德陽報(음덕양보):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는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저절로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393.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시를 지어 읊으며 즐긴다는 뜻이다.
《유》吟風咏月(음풍영월) 《유》堂狗風月(당구풍월)
394. 泣斬馬謖(읍참마속): 대의(大義)를 위하여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다.
* 謖: 일어날 속
395.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거나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는 것을 뜻한다.
《유》如出一口(여출일구)
396. 以卵投石(이란투석): 달걀로 돌을 부딪친다는 뜻으로,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겨낼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以卵擊石(이란격석)
397. 耳目口鼻(이목구비): 귀, 눈, 입, 코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398. 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을 가리킨다.
《유》拈華微笑(염화미소) 《유》敎外別傳(교외별전) 《유》不立文字(불립문자)
《유》拈華示衆(염화시중) 《유》心心相印(심심상인)
399. 泥田鬪狗(이전투구): 진창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사납게 싸움을 이르는 말이다.
400. 因果應報(인과응보): 전생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현재의 행,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내세에서의 행, 불행이 생기는 일을 뜻한다.
《유》種豆得豆(종두득두) 《유》種瓜得瓜(종과득과)
401. 人口膾炙(인구회자):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비유한 말이다.
* 膾: 회칠 회 * 炙; 구울 자
402. 人面獸心(인면수심): 은혜를 모르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욕하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유》羊頭狗肉(양두구육) 《유》表裏不同(표리부동)
403. 人死留名(인사유명):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유》虎死留皮(호사유피) 《유》豹死留皮(표사유피)
404.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은 모든 이를 포용하므로 천하에 적이 없음을 뜻한다.
405.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득을 얻음을 말한다.
《유》一石二鳥(일석이조)
406. 日久月深(일구월심): 날이 오래고 달이 오래간다는 끗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을 이르는 말이다.
《유》日就月將(일취월장)
407. 一口二言(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함을 뜻한다. 곧 말을 이랬다저랬다 함을 이르는 말이다.
408. 日暖風和(일난풍화):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결이 부드러움을 뜻한다.
409. 一刀兩斷(일도양단):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을 뜻한다.
《유》一刀割斷(일도할단) 《반》優柔不斷(우유부단)
410. 一網打盡(일망타진):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을 의미한다.
411. 一目瞭然(일목요연): 한 번 보고도 훤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하다는 뜻이다.
* 瞭: 밝을 료
412. 一罰百戒(일벌백계): 타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중한 체벌을 하는 것을 뜻한다.
413. 一絲不亂(일사불란): 질서(秩序)나 체계가 정연(整然)하여 조금도 어지러운 데가 없음을 뜻한다.
414. 一瀉千里(일사천리): 어떤 일이 조금도 거침없이 기세 좋게 진행됨을 뜻한다.
* 瀉: 토할/쏟을 사
415. 一石二鳥(일석이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유》一擧兩得(일거양득)
416. 一笑一少(일소일소): 한 번 웃으면 젊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417. 一心同體(일심동체): 여러 사람이 굳게 뭉쳐 한마음 한 몸 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418.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뜻한다.
419. 一葉知秋(일엽지추): 사소한 한 가지 일로써 큰일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을 뜻한다.
420. 一葉片舟(일엽편주): 나뭇잎처럼 작은 배를 말한다.
421. 一衣帶水(일의대수): 한 줄기의 띠와 같이 좁은 강물이나 바닷물이라는 뜻이다.
《유》指呼之間(지호지간) 《유》咫尺之間(지척지간)
422. 一以貫之(일이관지): 한 방법이나 태도로써 한결같이 꿰뚫음을 뜻한다.
423.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하루가 삼년과 같다는 말로, 몹시 그리워하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유》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유》鶴首苦待(학수고대)
424. 一長一短(일장일단):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425. 一場春夢(일장춘몽):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南柯一夢(남가일몽) 《유》邯鄲之夢(한단지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426.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 건드리기만 하여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 위험한 상태를 일컫는다.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命在頃刻(명재경각)
《유》風前燈火(풍전등화)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427. 一寸光陰(일촌광음): 아주 짧은 시간을 가리킨다.
428. 日就月將(일취월장): 날로 달로 진보함을 의미한다.
《유》日久月深(일구월심)
429. 一波萬波(일파만파): 작은 한 사건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킴을 의미한다.
430. 一敗塗地(일패도지):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됨을 뜻한다.
431. 一片丹心(일편단심): 변치 않는 한 조각 붉은 마음이란 말로, 참된 충성이나 정성을 뜻한다.
432. 一筆揮之(일필휘지): 글씨를 단숨에 줄기차게 써 내려 간다는 것을 뜻한다.
433. 一攫千金(일확천금): 단 한 번에 천금을 움켜진다는 의미로 힘들이지 않고 단번에 많은 재물을 얻는 것을 뜻한다.
* 攫: 움킬 확
434.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가 없다가 일을 당하여 서두른다는 의미이다.
435.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한다는 뜻이다.
436. 立身揚名(입신양명): 학문연마를 통해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세상에 나아가 출세를 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을 말한다.
《유》立身出世(입신출세)
437. 自家撞着(자가당착): 스스로 한 말이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고 모순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 撞: 칠 당
《유》矛盾撞着(모순당착) 《유》矛盾(모순)
438.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유》自彊不息(자강불식)
439. 自激之心(자격지심): 어떠한 일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미흡(未洽)하게 여기는 마음을 뜻한다.
440.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스스로 생산하여 충당한다는 것을 뜻한다.
441. 自問自答(자문자답):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함을 뜻한다.
442. 子孫萬代(자손만대): 자식과 손자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감을 뜻한다.
443.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받은 것 없이 한 살림을 이룩함을 뜻한다.
444.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언행이나 행동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괴로움을 당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縛: 묶을 박
445.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446. 自中之亂(자중지란): 제 편끼리 하는 다툼을 말한다.
447.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뜻한다.
《유》自頭至尾(자두지미)
448.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상태에 빠져서 자신을 포기(抛棄)하고 돌아보지 않음을 뜻한다.
449.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한 일이나 행동을 스스로 칭찬하며 자랑한다는 뜻이다.
450. 作心三日(작심삼일):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말로, 한 번 결심한 것이 오래 가지 못함을 뜻한다.
451. 張三李四(장삼이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452. 才勝薄德(재승박덕): 재주는 다른 사람보다 낫지만 덕이 부족함을 뜻한다.
453.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말로, 죄를 범한 사람이 도리어 성을 냄을 뜻한다.
* 杖: 지팡이 장
454. 積小成大(적소성대): 작은 것도 쌓으면 크게 이루어짐을 뜻한다.
《유》積土成丘(적토성구)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塵合泰山(진합태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磨斧作針(마부작침)
455. 適者生存(적자생존): 생존경쟁의 결과,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도태되어 사라짐을 뜻한다.
456. 電光石火(전광석화):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이는 것처럼, 몹시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동작을 비유하는 말이다.
457. 前代未聞(전대미문):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매우 놀라운 일이나 새롱ㄴ 것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유》未曾有(미증유) 《유》前古未聞(전고미문)
458. 前途洋洋(전도양양): 앞길이 훤하게 열려 희망에 차 있음을 뜻한다.
459. 戰戰兢兢(전전긍긍):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하는 모양을 말한다.
《유》小心翼翼(소심익익) 《유》戰戰慄慄(전전율율) * 慄: 두려워할 률
460. 輾轉反側(전전반측):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임을 말한다.
* 輾: 돌 전
《유》輾轉不寐(전전불매)
461. 轉禍爲福(전화위복): 재앙을 바꾸어 복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유》禍因爲福(화인위복)
462. 絶世佳人(절세가인): 매우 뛰어난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유》絶世美人(절세미인) 《유》絶代佳人(절대가인) 《유》傾國之色(경국지색)
《유》閉月羞花(폐월수화)
463. 絶長補短(절장보단): 남는 것을 옮겨서 부족한 데를 채움을 뜻한다.
《유》絶長續短(절장속단)
464. 切磋琢磨(절차탁마): 학문, 기예 따위를 끊임없이 갈고 닦음을 의미한다.
* 磋: 갈 차
《유》他山之石(타산지석) 《유》攻玉以石(공옥이석)
465.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원통하고 분한 정도가 매우 심한 모양을 일컫는다.
《유》切齒扼腕(절치액완) 《유》臥薪嘗膽(와신상담)
466. 漸入佳境(점입가경): 문장, 예술작품, 경치가 갈수록 멋지고 아름답거나 어떤 상태가 더욱 확대된 모양을 일컫는다.
467. 頂門一鍼(정문일침): 정신을 차리도록 하는 따끔한 한 마디의 충고를 일컫는다.
* 鍼: 침 침
《유》寸鐵殺人(촌철살인) 《유》頂門金錐(정문금추)
468. 井中之蛙(정중지와): 우물 안의 개구리란 말로, 식견이 좁은 사람을 일컫는다.
* 蛙: 개구리 와
《유》坐井觀天(좌정관천) 《유》井底之蛙(정저지와)
469. 諸子百家(제자백가):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여러 학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유》百家爭鳴(백가쟁명)
470. 糟糠之妻(조강지처): 함께 고생하던 아내 또는 본부인을 일컫는다.
* 糟: 지게미 조 * 糠: 겨 강
471.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내린 법령이 저녁에 다시 바뀐다는 말로, 상부에서 내린 법령이 일관성 없이 자주 바뀜을 비난하는 말이다.
《유》朝令暮得(조령모득)
472. 朝三暮四(조삼모사): 간사한 잔꾀로 남을 속이거나 눈앞에 보이는 차이만 알고 결과가 같음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뜻한다.
473.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라는 말로, 분량이 매우 작음을 뜻한다.
474. 種豆得豆(종두득두):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말로,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결과가 생김을 일컫는다.
《유》種瓜得瓜(종과득과) 《유》因果應報(인과응보)
475. 宗廟社稷(종묘사직): 역대 왕들의 신주를 모신 종묘와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신 사직을 뜻하는데, 국가를 대신하는 말이다.
476. 坐不安席(좌불안석):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 한군데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는 뜻이다.
477. 左之右之(좌지우지): 사람이 어떤 일이나 대상을 제 마음대로 처리하거나 다루는 것을 말한다.
478. 左衝右突(좌충우돌): 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을 나타내는 말이다.
479. 晝耕夜讀(주경야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480. 走馬看山(주마간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구경하듯, 사물의 겉만 대강 보고 지나감을 뜻한다.
《유》走馬看花(주마간화) 《유》博而不精(박이부정) 《유》皮肉之見(피육지견)
481.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말로,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을 뜻한다.
* 鞭: 채찍 편
482. 酒池肉林(주지육림): 극히 호사(豪奢)스럽고 방탕(放蕩)한 술잔치를 일컫는다.
《유》肉山脯林(육산포림) 《유》肉山酒池(육산주지)
483. 竹馬故友(죽마고우): 어렸을 때부터 사귄 친구를 뜻한다.
《유》竹馬舊友(죽마구우) 《유》騎竹之交(기죽지교) 《유》竹馬之好(죽마지호)
484.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와 맞겨루지 못함을 뜻한다.
《유》寡不適中(과부적중)
485.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이 제각기 이러쿵저러쿵 의견을 내어 말하면 하나하나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한다.
486. 芝蘭之交(지란지교): 지초와 난초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을 말한다.
487. 指鹿爲馬(지록위마): 간사한 꾀로써 윗사람을 농락하고 아랫사람을 겁주어 멋대로 권세를 부림을 뜻한다.
488. 支離滅裂(지리멸렬): 갈가리 찢기고 마구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489. 至上命令(지상명령): 절대로 복종해야 할 명령을 뜻한다.
490. 池魚之殃(지어지앙): 이유 없이 뜻하지 않게 당하는 재앙을 가리킨다.
491. 知行合一(지행합일): 앎과 실천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앎과 실천을 함께 힘써야 한다는 뜻이다.
《유》知行竝進(지행병진) 《유》知行一致(지행일치)
492. 指呼之間(지호지간): 손짓하여 부를 만한 가까운 거리를 말한다.
《유》咫尺之間(지척지간) 《유》一衣帶水(일의대수)
493. 珍羞盛饌(진수성찬): 맛이 좋고 잘 차린 음식이란 뜻이다.
* 羞: 부끄러워할/반찬 수 * 饌: 반찬 찬
494. 進退兩難(진퇴양난):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려워 입장이 곤란한 것을 뜻한다.
《유》進退維谷(진퇴유곡) 《유》兩手兼將(양수겸장)
495. 進退維谷(진퇴유곡):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이 궁지에 빠짐을 뜻한다.
《유》進退兩難(진퇴양난) 《유》兩手兼將(양수겸장)
496. 此日彼日(차일피일): 약속이나 기한 따위를 미적미적 미루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497.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에 한 톨의 좁쌀이란 말로,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또는 천지 사이에 있는 인간의 존재가 하찮음을 뜻한다.
《유》九牛一毛(구우일모)
498. 斥和洋夷(척화양이): 서양의 오랑캐와 화해함을 배척하는 쇄국정책(鎖國政策)을 일컫는다.
499.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날의 맑고 풍성한 정경을 뜻한다.
500. 千慮一失(천려일실):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하나의 잘못이라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한 가지 실수는 있게 마련이라는 말이다.
《유》千慮一得(천려일득)
501. 天方地軸(천방지축): 가벼운 사람이 덤벙대는 모습이거나 몹시 급하여 방향을 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모양을 말한다.
《유》天方地方(천방지방)
502. 天生緣分(천생연분): 하늘이 내어준 연분이란 말로, 결혼하여 잘 살아가는 부부를 뜻한다.
503. 泉石膏肓(천석고황): 산수자연을 몹시 사랑함을 의미한다.
* 膏: 기름 고 * 肓: 명치끝 황
《유》泉石膏盲(천석고맹) 《유》煙霞痼疾(연하고질)
504.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같이 엄청난 차이를 뜻한다.
《유》天壤之判(천양지판) 《유》雲泥之差(운니지차)
505. 天佑神助(천우신조):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을 하늘과 신의 도움으로 가능하게 하는 경우를 말한다.
506. 天衣無縫(천의무봉): 천사의 옷은 바느질한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시문(詩文)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자국이 없음을 일컫는다.
507. 天長地久(천장지구): 하늘과 땅은 영원히 변치 않음을 뜻한다.
508. 千載一遇(천재일우): 천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이다.
《유》萬歲一時(만세일시) 《유》千秋一時(천추일시)
509. 天眞爛漫(천진난만): 꾸밈이나 거짓 없이 타고난 성질 그대로가 말이나 행동에 나타남을 뜻한다.
510. 千差萬別(천차만별): 여러 가지로 차이와 구별이 많은 것을 뜻한다.
511. 千篇一律(천편일률): 천 가지 책이 모두 하나의 내용과 형식이라는 뜻으로, 사건이나 사물이 한결같아 단조롭다는 것을 나타낸다.
512. 鐵石肝腸(철석간장): 쇠나 돌같이 굳센 의지를 뜻한다.
《유》鐵心石腸(철심석장) 《유》鐵腸石心(철장석심)
513. 徹天之恨(철천지한): 하늘을 뚫을 정도의 사무친 한(恨)을 가리킨다.
《유》千秋之恨(천추지한)
514. 轍環天下(철환천하): 수레를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말로, 교화(敎化)를 위하여 온 세상을 돌아다님을 뜻한다.
* 轍: 바퀴자국 철
515. 靑雲之志(청운지지): 높고 큰 뜻을 가리키는 말이다.
516. 靑天白日(청천백일): 푸른 하늘의 밝은 태양이라는 말로, 누구나 다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상황이나 일을 뜻한다.
517. 靑出於藍(청출어람): 청색이 본래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름과 같이,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다.
《유》靑出於藍而靑於藍(청출어람이청어람)
518. 淸風明月(청풍명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의 뜻으로, 결백하고 온건한 사람의 성격을 평하는 말이다.
519. 樵童汲婦(초동급부): 교육을 받지 못한 하층 사람들 또는 평범한 보통사람을 일컫는다.
* 樵: 땔나무 초 * 汲: 물길을 급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匹夫匹婦(필부필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愚夫愚婦(우부우부)
520. 草綠同色(초록동색): 서로 같은 처지나 같은 유(類)의 사람들끼리 함께 행동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類類相從(유유상종) 《유》同病相憐(동병상련)
521.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은 것과 같이, 매우 위급한 상황을 일컫는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風前燈火(풍전등화)
522. 初志一貫(초지일좐): 처음에 품은 뜻을 이루려고 끝까지 밀고 나감을 뜻한다.
523. 寸鐵殺人(촌철살인): 짤막한 경구(警句), 격언(格言) 등으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뜻한다.
《유》頂門一鍼(정문일침) 《유》頂門金錐(정문금추)
524. 秋風落葉(추풍낙엽):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이라는 뜻으로, 세력이나 형세가 갑자기 기울거나 시듦을 나타내는 말이다.
525. 春秋筆法(춘추필법): 대의명분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준엄(峻嚴)한 논법을 말한다.
526. 春夏秋冬(춘하추동): 봄(春), 여름(夏), 가을(秋), 겨울(冬)의 네 계절을 이르는 말이다.
527. 忠言逆耳(충언역이): 충성스런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뜻으로, 바른 말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지만 자신을 이롭게 함을 가리킨다.
《유》良藥苦口(양약고구) 《유》金言逆耳(금언역이)
528. 取捨選擇(취사선택):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는 뜻이다.
529.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한 평생을 살아감을 뜻한다.
530.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재기하여 분투함을 가리킨다.
* 顚: 꼭대기 전
531. 七縱七擒(칠종칠금): 제갈량이 남만의 맹획을 일곱 번 잡았다 놓아준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전략이 뛰어남을 가리킨다.
* 擒: 사로잡을 금
532.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다고 과장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크게 허풍떨어 말함을 가리킨다.
* 棒: 몽둥이 봉
533.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에 있는 하찮은 돌도 자기 구슬을 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을 뜻한다.
《유》攻玉以石(공옥이석) 《유》切磋琢磨(절차탁마)
534. 卓上空論(탁상공론): 현실성이 없는 허황(虛荒)한 이론이나 논의를 뜻한다.
《유》猫項懸鈴(묘항현령) 《유》猫頭懸鈴(묘두현령)
535. 貪官汚吏(탐관오리): 욕심이 많고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를 말한다.
536. 泰山北斗(태산북두):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받들고 존경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537. 泰然自若(태연자약): 외부의 충격을 받아도 움직임이 없이 자연스러움을 뜻한다.
538.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를 다 잡고 나면 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쓸모 있을 때는 이용하다가 가치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烹: 삶을 팽
《유》野獸盡獵狗烹(야수진엽구팽) 《유》高鳥盡良弓藏(고조진양궁장)
539. 吐哺握髮(토포악발): 널리 인재를 구하고 어진 선비를 잘 대접함을 가리킨다.
* 哺: 먹일 포
《유》握髮吐哺(악발토포) 《유》吐握(토악)
540. 波瀾萬丈(파란만장): 일의 진행에 기복, 변화가 매우 심함을 뜻한다.
* 瀾: 물결 란
541. 破廉恥漢(파렴치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542. 破邪顯正(파사현정):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543. 破顔大笑(파안대소): 얼굴빛을 밝게 하여 한바탕 크게 웃음을 뜻한다.
《유》破顔一笑(파안일소) 《유》呵呵大笑(가가대소) 《유》哄然大笑(홍연대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544. 破竹之勢(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것 같은 거침없는 기세란 뜻으로, 무인지경을 가듯 아무런 저항 없이 맹렬히 진군하는 기세를 가리킨다.
《유》迎刃而解(영인이해) 《유》勢如破竹(세여파죽)
545. 破天荒(파천황):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한 큰일을 해내는 경우를 말한다.
546. 八方美人(팔방미인): 모든 면에서 두루 능통한 사람을 가리킨다.
547. 八字所關(팔자소관): 인생은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개척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숙명이 관장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548. 敗家亡身(패가망신): 가산을 탕진하여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의 신세도 망친다는 말이다.
《유》人亡家廢(인망가폐) 《유》人亡宅廢(인망택폐)
549. 偏母膝下(편모슬하): 홀어머니의 품 아래를 말한다.
* 膝: 무릎 슬
《유》偏母侍下(편모시하)
550. 弊袍破笠(폐포파립): 해진 도포나 부서진 갓이란 말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가리킨다.
* 袍: 솜옷 포 * 笠: 삿갓 립
551. 抱腹絶倒(포복절도): 배를 안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우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유》捧腹絶倒(봉복절도) * 捧: 받들 봉
552. 暴惡無道(포악무도): 매우 사납고 악함을 가리킨다.
553. 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을 뜻한다.
《유》羊頭狗肉(양두구육) 《유》人面獸心(인면수심)
《반》表裏一致(표리일치) 《반》表裏相應(표리상은)
554. 風樹之嘆(풍수지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를 잃은 것에 탄식함을 뜻한다.
《유》風樹之悲(풍수지비) 《유》風樹之感(풍수지감)
555.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아주 위태로운 지경을 뜻한다.
《유》百尺竿頭(백척간두) 《유》風前燈燭(풍전등촉) 《유》累卵之危(누란지위)
《유》危如累卵(위여누란) 《유》累卵之勢(누란지세) 《유》累碁(누기)
《유》一觸卽發(일촉즉발) 《유》焦眉之急(초미지급) 《유》危機一髮(위기일발)
《유》命在頃刻(명재경각)
556, 彼此一般(피차일반): 두 편이 서로 같다는 뜻이다.
557. 匹夫之勇(필부지용): 평범한 사람의 용기란 뜻으로, 작은 용기를 뜻한다.
558. 匹夫匹婦(필부필부):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라는 뜻으로, 평범한 남녀를 일컫는다.
《유》甲男乙女(갑남을녀) 《유》張三李四(장삼이사) 《유》樵童汲婦(초동급부)
《유》愚夫愚婦(우부우부)
559. 何待歲月(하대세월): 세월을 기다리기가 지루함을 뜻한다.
《유》何待明年(하대명년)
560. 下石上臺(하석상대):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괸다는 뜻으로,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을 일컫는 말이다.
《유》彌縫策(미봉책) 《유》姑息之計(고식지계) 《유》凍足放尿(동족방뇨)
561.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애타게 기다린다는 말로,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유》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유》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562.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을 던진다는 뜻으로, 아무리해도 전혀 효과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563. 邯鄲之夢(한단지몽): 인생과 부귀영화가 한바탕의 꿈과 같이 허무하다는 것을 뜻한다.
《유》南柯一夢(남가일몽) 《유》南柯之夢(남가지몽) 《유》南柯夢(남가몽) 《유》槐夢(괴몽)
《유》巫山之夢(무산지몽) 《유》一場春夢(일장춘몽) 《유》一炊之夢(일취지몽)
《유》邯鄲夢枕(한단몽침)
564. 邯鄲之步(한단지보): 자기의 본분을 잊고 남의 흉내만 내면 실패함을 뜻한다.
《유》邯鄲學步(한단학보)
565. 汗牛充棟(한우충동):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채울 만큼 책이 많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五車之書(오거지서)
566.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함을 품고 원한을 쌓는다는 뜻이다.
567. 咸興差使(함흥차사): 임무를 띠고 간 사람이 소식이 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568. 合從連衡(합종연횡): 전국시대에 행해졌던 외교 방식으로 합종책과 연횡책을 말한다.
* 從: 좇을 종. 여기서는 세로 종. * 衡: 저울대 형. 여기서는 가로 횡.
569. 駭怪罔測(해괴망측): 평소 접할 수 없는 놀랍고 기이한 일을 경험하고 그 정도가 심해 헤아릴 수조차 없음을 뜻한다.
* 駭: 놀랄 해
《유》奇怪罔測
570. 偕老同穴(해로동혈):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를 말한다.
* 偕: 함께 해
571. 虛心坦懷(허심탄회): 감춤이 없이 솔직하여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 뜻이다.
* 坦: 평평할 탄
572. 虛張聲勢(허장성세): 거짓으로 위세를 꾸미고, 헛된 소리로 사람을 으르는 것을 말한다.
573. 虛虛實實(허허실실): 적의 허한 곳에 실한 것으로 공격하는 전술을 말한다.
574. 懸頭刺股(현두자고): 상투를 매달고 넓적다리를 찌른다는 뜻으로, 졸음을 참으며 학업에 힘쓴다는 것을 일컫는다.
* 股: 넓적다리 고
575. 懸河之辯(현하지변):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말을 잘함을 뜻한다.
《유》懸河口辯(현하구변) 《유》懸河雄辯(현하웅변)
576. 螢雪之功(형설지공): 반딧불과 눈으로 쌓은 공이란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서도 학문에 힘써 이룬 공을 말한다.
577.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어 뽐내듯, 강한 자의 위세를 빌어 약한 자에게 군림함을 뜻한다.
* 狐: 여우 호
578. 糊口之策(호구지책): 겨우 끼니를 이어가기 위한 방책을 뜻한다.
579. 呼父呼兄(호부호형):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른다는 뜻으로, 부형을 부형답게 모심을 말한다.
580.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일수록 그것을 방해하는 일도 많이 생김을 뜻한다.
581.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이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도 죽은 뒤 이름을 남기라는 뜻이다.
《유》豹死留皮(표사유피)
582. 虎視耽耽(호시탐탐): 야심을 품고 날카로운 눈초리로 기회를 엿보는 모양을 말한다.
* 眈: 노려볼 탐
583. 浩然之氣(호연지기): 어떤 사물에도 구애(拘碍)됨이 없는 넓고 큰 기운이나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흔들리거나 꺾이지 않는 도덕적 용기를 말한다.
《유》正大之氣
584. 好衣好食(호의호식):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잘 입고 잘 먹음 또는 그런 생활을 일컫는 말이다.
《유》錦衣玉食(금의옥식)
585. 惑世誣民(혹세무민): 이단의 설로 세상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속이는 것을 말한다.
* 誣: 무고할 무
586. 昏定晨省(혼정신성): 조삭(朝夕)으로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도리를 말하는데, 부모의 안부(安否)를 물어서 살핌을 일컫는다.
587. 紅爐點雪(홍로점설): 벌겋게 단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의 눈이라는 뜻으로, 큰 힘 앞에 맥을 못 추는 매우 작은 힘을 이르는 말이다. 또는 도(道)를 깨달아 마음속이 후련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588. 紅一點(홍일점): 많은 남자들 중에 낀 한 여자를 뜻한다.
《반》靑一點(청일점)
589.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릴 때 마지막으로 눈동자에 점을 찍어 완성시킨다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하여 일을 끝낸다는 것을 가리킨다.
* 睛; 눈동자 정
590.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을 꽃이 없다는 뜻으로, 어떤 성하거나 좋은 현상이 영구히 계속되지 못하고 조락되거나 변한다는 뜻이다.
《유》權不十年(권불십년) 《유》勢不十年(세불십년)
591.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리는데 없는 발까지 더함을 뜻하는데,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말한다.
《유》蛇足(사족)
592.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탐이 나도 어찌해 볼 수 없는 사물을 말한다.
* 餠: 떡 병
《유》畵餠(화병)
593. 換骨奪胎(환골탈태): 고인(古人)이 지은 시문(詩文)의 뜻과 어구를 자기 것으로 소화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문을 지음 또는 용모가 변하여 전보다 아름답게 됨을 뜻한다.
594. 鰥寡孤獨(한과고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로,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 鰥: 홀아비 환
《유》四顧無親(사고무친)
595.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일컫는다.
《유》生者必滅(생자필멸)
596. 橫說竪說(횡설수설): 되는대로 조리가 없는 말을 마구 지껄이는 것을 말한다.
* 竪: 더벅머리 수. 여기서는 세로 수. 豎의 속자(俗字).
597. 後生可畏(후생가외): 후배들은 선배들보다 나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로 여길 수 있음을 뜻한다.
598. 厚顔無恥(후안무치):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나타나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599. 興亡盛衰(흥망성쇠): 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을 뜻한다.
《유》榮枯盛衰(영고성쇠)
600.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세상일 이 돌고 돈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苦盡甘來(고진감래)


다음은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 呵呵大笑(가가대소): 너무 우스워서 한바탕 껄껄 웃음을 말한다.
《유》破顔大笑(파안대소) 《유》破顔一笑(파안일소) 《유》哄然大笑(홍연대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 家鷄野稚(가계야치): 집의 닭을 미워하고 들의 꿩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①아내를 소박하고 첩을 좋아함 ②좋은 필적을 버리고 나쁜 필적을 좋아함 ③흔한 것을 멀리하고 언제나 새롭고 진귀한 것을 중히 여김을 뜻한다.
★ 家貧親老(가빈친로): 집이 가난하고 부모(父母)가 늙었을 때는 마음에 들지 않은 벼슬자리라도 얻어서 어버이를 봉양(奉養)해야 한다는 말이다.
★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苛酷)한 정치(政治)는 호랑이 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苛酷)한 정치(政治)의 폐해를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유》苛斂誅求(가렴주구) 《유》塗炭之苦(도탄지고)
★ 肝腦塗地(간뇌도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씀을 이르는 말이다.
★ 間於齊楚(간어제초):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라는 뜻으로, 약한 자가 강한 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
★ 渴不飮盜泉水(갈불음도천수): 목이 말라도 도천(盜泉)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궁해도 불의(不義)는 저지르지 않는다는 말인데, 도덕률(道德律)의 엄격(嚴格)한 준행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공자(孔子)가 길을 걷다가 목이 말랐다. 마침 옆에 샘물이 있어 마시려 하다가 샘물 이름이 도천이 라는 말을 듣고 마시지 않았다. '도적의 샘물'을 마시는 것은 군자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임. 출전 : 設苑(설원)
★ 强弩之末(강노지말): 힘찬 활에서 튕겨 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비단조차 구멍을 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도 마지막에는 결국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를 뜻한다.
★ 剛毅木訥(강의목눌):
《유》誠心誠意(성심성의)
★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둑을 맞아들인다는 뜻으로, 스스로 禍(화)를 불러들임을 이르는 말이다.
《유》開門揖盜(개문읍도) 《유》開門納盜(개문납도)
★ 車載斗量(거재두량): 수레에 싣고 말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따위가 아주 흔하여 귀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 揭斧入淵(게부입연): 도끼를 들고 못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물건(物件)을 사용(使用)하는 데 있어서 전연 쓸데없고 상관없는 것을 가지고 옴을 이르는 말이다.
★ 兼愛交利說(겸애교리설): 하나님이 모든 백성(百姓)을 겸애(兼愛)함과 같이 사람들도 모두 서로 서로 똑같이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는 묵자의 학설(學說)을 말한다.
★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恭敬)하고 사람을 사랑함을 말한다.
★ 季布一諾(계포일락): 초(楚)나라의 계포는 한번 승낙(承諾)한 일이면 꼭 실행(實行)하는 약속(約束)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음에서 비롯하여, 때문에 틀림없이 승낙(承諾)함을 뜻하는 말이다.
★ 高談峻論(고담준론): 고상하고 준엄(峻嚴)한 담론(談論)을 말한다.
攻玉以石(공옥이석): 옥을 가는 데 돌로 한다는 뜻으로, 천한 물건(物件)으로 귀한 것을 만듦을 이르는 말이다.
《유》他山之石(타산지석) 《유》切磋琢磨(절차탁마)
★ 瓜田李下(과전이하): 오이밭과 오얏나무 밑이라는 뜻으로,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와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을 줄인 성구(成句)이다.
★ 權與(권여): 사물(事物)의 시초를 의미한다.
《유》濫觴(남상) 《유》嚆矢(효시)
★ 近朱者赤(근주자적): 붉은 빛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뜻이다.
★ 金城鐵壁(금성철벽): 금으로 된 성과 철로 만든 벽이란 뜻으로 방비가 튼튼한 성을 말한다.
《유》金城湯池(금성탕지)
★ 金城湯池(금성탕지): 방어 시설이 아주 튼튼한 성을 말한다.
《유》金城鐵壁(금성철벽)
★ 錦衣晝行(금의주행): ①입신출세하여 부귀를 고향에 드날림 ②또는, 고향에 돌아감을 말한다.
★ 錦衣玉食(금의옥식): 비단옷과 흰쌀밥이라는 뜻으로, 사치스러운 생활(生活)을 이르는 말이다.
《유》好衣好食(호의호식)
★ 洛陽紙貴(낙양지귀): 낙양의 종이가 귀해졌다는 뜻으로, ①문장(文章)이나 저서가 호평을 받아 잘 팔림을 이르는 말, ②쓴 글의 평판이 널리 알려짐 ③혹은 저서(著書)가 많이 팔리는 것을 말할 때 쓰인다.
설명 : 제(齊)나라의 좌사(左思)는 어려서는 글을 그리 잘하지 못하고, 또 인물도 변변치 못하였으나 일단 붓을 들면 구구절절이 명문이었다. '제도부(齊都賦)'를 1년 만에 완성한 그는, 상(想)이 떠올라서 '삼도부(三都賦)'를 쓰고 다듬기를 거듭해 10년 만에 끝마쳤으나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는데, 어느 날 장화(張華)라는 시인이 읽어 보고 "이는 반고(班固)와 장형(張衡)의 유(流)다."라고 칭찬하였다. 이런 대문장가에게 비겼으니 '삼도부'는 하루아침에 유명해져 당대의 고관대작들은 물론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 베껴 가는 바람에 낙양의 종이 값이 뛰어 오르게 되었다 함
《유》洛陽紙價貴(낙양지가귀)
★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智慧)라는 뜻으로, ①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②저마다 한 가지 재주는 지녔다는 말이다.
《유》老馬之道(노마지도)
★ 壟斷(농단): ①둔덕이 깎아 세운 듯이 높은 곳 ②이익(利益)을 독점(獨占)함을 뜻한다.
★ 多多益辦(다다익판):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잘 처리(處理)함을 의미한다.
* 辦: 힘쓸 판
★ 多聞博識(다문박식): 보고 들은 것이 많고 학식(學識)이 넓음을 말한다.
《유》博學多識(박학다식) 《유》博覽强記(박람강기)
★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진다는 뜻으로, 창자가 끊어지는 듯하게 견딜 수 없는 심한 슬픔이나 괴로움을 말한다.
《유》九回之腸(구회지장): ①장이 뒤틀릴 정도(程度)로 괴롭고 고통(苦痛)스러움 ②꼬불꼬불 뒤틀려 꼬부라진 모양(模樣)을 말한다.
★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대(膽大)하면서도 치밀한 주의력(注意力)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문장(文章)을 지을 때의 마음가짐을 이르는 말이다.
★ 戴星之行(대성지행): 별을 이고 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객지에서 부모(父母)의 부음(訃音)을 듣고 밤을 새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義理)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린다는 뜻으로, ①큰 의리(義理)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정의를 버림 ②국가(國家)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父母) 형제(兄弟)의 정(情)도 버림을 뜻한다.
《유》滅私奉公(멸사봉공) 《유》枉尺直尋(왕척직심)
★ 度外視(도외시): ①안중(眼中)에 두지 아니하고 무시(無視)함 ②문제(問題)삼지 않음 ③불문(不問)에 부침을 뜻한다.
《유》置之度外(치지도외)
《반》問題視(문제시)
★ 獨眼龍(독안룡): 애꾸눈인 용이라는 뜻으로, ①애꾸눈의 영웅(英雄) ②애꾸눈인 高德(고덕)한 사람을 뜻한다.
★ 豚犬(돈견): ①돼지와 개 ②미련하고 못난 사람의 비유(比喩) ③자기(自己) 아들을 겸손(謙遜)하게 일컫는 말이다.
★ 獨也靑靑(독야청청): 홀로 푸르다는 뜻으로,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 同氣相求(동기상구): 기풍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서로 동류를 찾아 모임을 뜻한다.
★ 同惡相助(동악상조): 악인도 악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동류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이다.
★ 冬溫夏淸(동온하청):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한다는 뜻으로, 자식(子息)된 자로서 부모(父母)를 잘 섬기어 효도(孝道)함을 이르는 말이다.
★ 董狐之筆(동호지필): 동호의 붓이란 뜻으로, 역사(歷史)를 기록(記錄)함에 권세(權勢)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서 남기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유》太史之簡(태사지간)
★ 得朧望蜀(득롱망촉): 중국(中國) 한(漢)나라 때 광무제가 농을 정복(征服)한 뒤, 촉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慾心)을 뜻한다.
★ 磨斧作針(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勞力)하면 이룰 수 있음을 비유(比喩)하는 말이다.
《유》鐵杵成針(철저성침) 《유》磨杵作針(마저작침)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 杵: 공이 저
★ 望洋之歎(망양지탄): 어떤 일에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을 말한다. 위대한 인물 또는 심원(深遠)한 학문에 대하여 자기의 범용(凡庸) 또는 천단(淺短)을 깨달아 크게 한탄하는 일을 이른다.
★ 孟母斷機(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베를 끊었다는 뜻으로, 학업(學業)을 중도에서 그만둠을 훈계하는 말이다.
《유》斷機之戒(단기지계) 《유》斷機戒(단기계)
★ 明珠闇投(명주암투): 보배로운 구슬을 어둠 속에 던진다는 뜻으로, ①어떤 귀한 선물도 도리(道理)에 벗어난 방법(方法)으로 주면 도리어 원망을 삼 ②재능(才能)은 있으나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유》明珠暗投(명주암투)
★ 巫山之夢(무산지몽): 무산(巫山)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특히 미인(美人)과의 침석(枕席)을 말하기도 한다.
《유》朝雲暮雨(조운모우)
★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財産)을 일컫는 말이다.
★ 白雲孤飛(백운고비): ①타향에서 고향(故鄕)에 계신 부모(父母)를 생각함 ②멀리 떠나온 자식(子息)이 어버이를 사모하여 그리는 정을 뜻한다.
《유》望雲之情(망운지정) 《유》望雲之懷(망운지회)
★ 捧腹絶倒(봉복절도): 배를 안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우스워서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우스움을 나타내는 말이다.
* 捧: 받들 봉
《유》抱腹絶倒(포복절도)
★ 脾肉之歎(비육지탄):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歎息)한다라는 뜻으로, 자기(自己)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歲月) 하는 것을 한탄하다, 성공(成功)할 기회(機會)를 잃고 공연(公然)히 허송세월(歲月)만 보냄을 탄식(歎息)하는 말, 영웅(英雄)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싸움에 나가지 못하고 넓적다리에 헛된 살만 쩌 가는 것을 한탄 한다는 말에서 나왔다.
* 脾 : 넓적다리 비
설명 : 後漢(후한)말 유비(劉備)는 황건적(黃巾賊)의 난을 평정하고, 조조(曹操)와 협력하여 여포(呂布)를 하비에서 격파하고 그 후 헌제(獻帝)에게 부름을 받아 좌장군(左將軍)에 임명되었으나 조조의 휘하에 있는 것이 싫어 고사(固辭)하 고 형주(荊州)에 사는 유표(劉表)에게 의지했다. 어느 날 유표에게 초대받았을 때 변소에 갔다가 넓적다리에 살이 많이 붙은 것을 보고 놀랐다. 자리로 돌아온 유표가 그의 눈물을 보고 까닭을 묻자,「유비가 말하기를“항상 몸이 안장에서 떨어지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모두 없었는데 지금은 다시 말을 탈 수 없으니 넓적다리 속으로 살이 생기고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늙음이 이르는데도 공업을 세우지 못하였으니 이것이 슬플 뿐입니다.”<備曰(비왈) 常時身不離鞍(상시신불리안)하여 脾(비) 肉皆消(육개소)한대 今不復騎(금불부기)하니 脾裏肉生(비리육생)하고 日月(일월)이 如流(여류)하여 老將至(노장지)한대 功業不建(공업불건) 하니 是以悲耳(시이비이)니라.>」
출전 : 三國志(삼국지) 蜀志(촉지)
★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됨을 뜻한다.
★ 貧賤之交不可忘(빈천지교불가망): 가난하고 어려운 때 사귄 친구는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리는 초(楚)나라의 노래라는 뜻으로,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狀態)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孤立) 상태(狀態)에 빠짐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초(楚)나라의 패왕(覇王) 항우(項羽)와 한(漢)나라의 유방(劉邦)이 천하를 다투던 때, 항우에게 마지막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끼던 슬기로운 장수 범증(范增)마저 떠나 버리고, 결국 유방에게 눌려 한나라와 강화하고 동쪽으로 돌아가던 도중 해하(垓下)에서 한나라의 명장 한신(韓信)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빠져나갈 길은 좀체로 보이지 않고, 병졸은 줄어들며 군량미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군과 제후의 군사는 포위망을 점점 좁혀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려왔다. 가뜩이나 고달픈 초나라 병사로 하여금 고향을 그리게 하는 구슬픈 노래였다. 한나라가 항복한 초나라 병사들로 하여금 고향노래를 부르게 한 것이다. 항우는 깜짝 놀라면서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빼앗았단 말인가? 어찌 초나라 사람이 저렇게 많은고?"하고 탄식했다. 그는 진중에서 마지막 주연을 베풀었다. 그리고 유명한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시를 지어 자신의 운명을 탄식했고, 총애 받던 우미인(虞美人)도 그의 시에 화답하고 자결하였다. 항우는 800기(騎)의 잔병을 이끌고 오강(烏江)까지 갔다가 결국 건너지 못하고 그 곳에서 자결하고 마니, 그의 나이 31세였다 한다. 출전 : 史記(사기)
★ 沙鉢通文(사발통문): 주동자가 누군지 드러나지 않게 관계자(關係者)의 이름을 빙 둘러 적은 통문을 말한다.
★ 纖纖玉手(섬섬옥수): 가녀리고 가녀린 옥 같은 손이라는 말로, 가냘프고 고운 여자(女子)의 손을 뜻한다.
★ 誠心誠意(성심성의): 참되고 성실한 마음과 뜻을 말한다.
《유》剛毅木訥(강의목눌)
★ 洗踏足白(세답족백): 상전의 빨래에 종의 발꿈치가 희게 된다는 말로, ①남을 위하여 한일이 자신(自身)에게도 이롭게 되었다는 뜻 ②일을 하고도 아무런 보수(報酬)를 받지 못하였을 때에 일컫는 말이다.
★ 勢如破竹(세여파죽): 기세(氣勢)가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기세(氣勢)가 맹렬(猛烈)하여 대항(對抗)할 적이 없는 모양(模樣)을 말한다.
《유》破竹之勢(파죽지세) 《유》迎刃而解(영인이해)
★ 笑裏藏刀(소리장도): 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는 뜻으로, 말은 좋게 하나 마음속으로는 해칠 뜻을 가진 것을 비유(比喩)하여 일컫는 말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中有劍(소중유검)
★ 笑中有劍(소중유검): 웃음 속에 칼이 들어 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내심으로는 해치려 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口蜜腹劍(구밀복검) 《유》面從腹背(면종복배) 《유》笑裏藏刀(소리장도)
★ 所向無敵(소향무적): 나아가는 곳마다 적이 없음을 말한다.
★ 損者三樂(손자삼요): 좋아해서 해로운 일 세 가지로서, 교만(驕慢)하고 사치함을 좋아하는 일, 편안(便安)하게 놀기를 즐기는 일, 잔치를 베풀고 즐기기를 좋아하는 일을 두고 이른다.
《반》益者三樂(익자삼요)
★ 損者三友(손자삼우): 사귀면 손해(損害)가 되는 세 가지 친구로서, 무슨 일에나 安易(안이)한 길만을 취하는 사람, 남에게 아첨하는 사람, 입에 발린 말 뿐이고 성의가 없는 사람 《반》益者三友(익자삼우)
★ 宋襄之仁(송양지인): 송(宋)나라 양공(襄公)의 어짊이라는 뜻으로, 쓸데없이 베푸는 인정(人情)을 이르는 말이다.
★ 首鼠兩端(수서양단): 구멍 속에서 목을 내민 쥐가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는 뜻으로, ①거취(去就)를 결정(決定)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양(模樣) ②어느 쪽으로도 붙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전한(前漢) 경제(景帝) 때, 두영(竇 )과 전분(田 ) 두 신하가 서로 황제의 인정받으려고 애쓰다가 하찮은 일로 시비가 벌어져 경제가 그 흑백을 가리게 되었다. 황제는 어사대부 한안국(韓安國)에게 그 시비를 묻자, 판단하기 곤란하다 했다. 황제는 다시 궁내대신 정(鄭)에게 물었는데 그가 분명한 대답을 회피하자, 그래 가지고서 어찌 궁내대신을 감당하겠느냐며 일족을 멸하겠다고 진노했다. 이에 전분은 황제의 마음을 괴롭힌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사표를 내고 나가다가 대답을 회피한 어사대부 한안국을 불러 "그대는 구멍에서 머리만 내민 쥐처럼 엿보기만 하고, 이비곡직(理非曲直)이 분명한 일을 얼버무리는가?"라고 쏘아붙이며 말했다고 함. 출전 : 史記(사기)
★ 市道之交(시도지교): 이익(利益)이 있으면 서로 합하고, 이익(利益)이 없으면 해어지는 市井(시정)의 장사꾼과 같은 교제를 말한다.
★ 尸位素餐(시위소찬): 재덕이나 공적도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 녹만 받는다는 뜻으로, 자기(自己) 직책(職責)을 다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 啞然失色(아연실색): 몹시 놀라서 얼굴빛이 변함을 말한다.
《유》大驚失色(대경실색) 《유》愕然失色(악연실색)
★ 硯田筆耕(연전필경): 글씨를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음을 뜻한다.
★ 迎刃而解(영인이해): <비유> 일의 해결이 극히 쉬운 것의 비유로 쓰는 말이다.
★ 吳牛喘月(오우천월): 오(吳)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인다는 뜻으로, 공연(公然)한 일에 지레 겁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설명 : 오나라는 몹시 더운 곳이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소가 달을 보고도 해인 줄 알고 크게 숨을 헐떡거린 데 연유함.
출전 : 世說新語(세설신어)
《유》杞憂(기우)
★ 龍門點額(용문점액): 용문 아래에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뜻으로, 과거(科擧)에 낙방한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반》登龍門(등용문)
★ 危急存亡之秋(위급존망지추): 나라가 존재(存在)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중대(重大)한 때를 말한다.
★ 由奢入儉(유사입검): 사치를 떠나 검소하게 살고자 힘씀을 말한다.
★ 遊手徒食(유수도식):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음을 뜻한다.
《유》無爲徒食(무위도식)
★ 殷鑑不遠(은감불원): 은나라 왕이 거울삼을 만한 것은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본받을 만한 좋은 전례(前例)는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이다.
《유》商鑑不遠(상감불원)
★ 以古爲鑑(이고위감): 옛 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는 뜻으로,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로 삼아 행동(行動)함을 말한다.
★ 益者三樂(익자삼요): 사람이 좋아하여 유익한 세 가지 곧, 예악(禮樂)을 적당(適當)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반》損者三樂(손자삼요)
★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자기(自己)에게 유익 한 세 부류의 벗이라는 뜻으로, 정직한 사람, 친구의 도리(道理)를 지키는 사람, 지식(知識)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반》損者三友(손자삼우)
★ 因敗爲成(인패위성): 실패(失敗)한 것이 바뀌어 성공(成功)이 됨을 말한다.
★ 朝雲暮雨(조운모우): 아침에는 구름, 저녁에는 비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언약이 굳은 것, 또는 남녀(男女)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이다.
★ 縱橫無盡(종횡무진): 행동(行動)이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자재(自由自在)로 하다는 뜻이다.
★ 芝蘭之室(지란지실): 좋은 향기가 풍기는 방이라는 뜻으로, 선인군자를 이르는 말이다.
★ 震天動地(진천동지): 하늘이 진동(振動)하고 땅이 흔들리다라는 뜻으로, 위엄이 천하(天下)에 떨친다는 뜻이다.
★ 塵合泰山(진합태산):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뜻이다.
《유》積小成大(적소성대) 《유》積土成丘(적토성구) 《유》積土成山(적토성산)
《유》水滴穿石(수적천석) 《유》愚公移山(우공이산) 《유》磨斧作針(마부작침)
★ 滄桑之變(창상지변): 푸른 바다(滄海)가 뽕밭(桑田)이 되듯이 시절의 변화(變化)가 무상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桑田碧海(상전벽해)
★ 冊床退物(책상퇴물): 글만 읽고 세상(世上) 물정에는 어두운 사람을 말한다. 책상물림
《유》白面書生(백면서생)
★ 錐處囊中(추처낭중):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才能)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比喩的) 의미(意味)이다.
《유》囊中之錐(낭중지추) 《유》毛遂自薦(모수자천)
★ 太平聖代(태평성대): 어질고 착한 임금이 다스리는 태평(太平)한 세상(世上)을 말한다.
《유》鼓腹擊壤(고복격양)
★ 閉月羞花(폐월수화): 달이 숨고 꽃이 부끄러워한다는 뜻으로, 절세의 미인(美人)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 皮肉之見(피육지견): 깨달은 바가 천박(淺薄)함을 이르는 말이다.
★ 虎父犬子(호부견자): 호랑이 아비에 개의 새끼라는 뜻으로, 훌륭한 아버지에 못난 아들을 이르는 말이다.
★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이 넓고 끝이 없다는 뜻으로, 부모(父母)의 은혜(恩惠)가 매우 크고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유》罔極之恩(망극지은)
★ 哄然大笑(홍연대소): 큰 소리로 껄껄 웃음을 말한다.
《유》呵呵大笑(가가대소)《유》破顔大笑(파안대소) 《유》破顔一笑(파안일소)
* 呵: 꾸짖을 가 * 哄: 떠들 홍
★ 禍福無門(화복무문): 화나 복이 오는 문은 정하여 있지 않다는 뜻으로, 스스로 악한 일을 하면 그것은 화가 들어오는 문이 되고, 착한 일을 하면 그것이 복이 들어오는 문이 된다는 말이다. 출전 :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 華胥之夢(화서지몽): 화서(華胥)가 꾸었던 꿈이란 뜻으로, 좋은 꿈을 일컫는다. 길몽(吉夢).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는 고사성어이고 도움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