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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속담1000

작성자명관**
조회수2043
등록일2007-05-03 오후 5:54:54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거미는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 바보는 죽어야 고쳐진다
◈ 밟힌 지렁이 꿈틀한다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흉 본다
◈ 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 곡식 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 골 나면 보리 방아 더 잘 찧는다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행실을 배우라 하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려라
◈ 호박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 혼인집에서 신랑 잃어버렸다
◈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 있다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도 크다
◈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 더운 술을 불고 마시면 코 끝이 붉어진다
◈ 도끼 가진 놈이 바늘 가진 놈을 못 당한다
◈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다
◈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 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 백성의 입 막기는 내 막기보다 어렵다
◈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
◈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다
◈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을 놈 없다
◈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 물에 빠진 것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한다
◈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
◈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 감기 고뿔도 남 안 준다
◈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란다
◈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 간다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
◈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언덕에 자빠진 돼지가 평지에 자빠진 돼지를 나무란다

◈ 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
◈ 여든에 죽어도 구들동티에 죽었다 한다
◈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 비싼 놈의 떡은 안 사 먹으면 그만이라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 고양이 앞에 쥐 걸음
◈ 고양이보고 반찬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 고와도 내 임 미워도 내 임
◈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 빛 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마라
◈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 뺨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람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기분으로 늙는다
◈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사람을 죽이는 세가지, 내리 쪼이는 태양, 만찬, 그리고 걱정

◈ 사람의 혀는 뼈가 없어도 사람의 뼈를 부순다
◈ 돌로 치면 돌로,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 돌부리 걷어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 당한다

◈ 산중 농사 지어 고라니 좋은 일 했다
◈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다
◈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 구멍에 든 뱀 길이를 모른다
◈ 굿 구경하려면 계면떡이 나오도록 해라
◈ 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다

◈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소금도 먹은 놈이 물을 켠다
◈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병에 가득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난다
◈ 보리밭에 가 숭늉 찾겠다
◈ 보자보자 하니까 얻어온 장 한 번 더 뜬다

◈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 솔잎이 버썩 하니 가랑잎이 할 말이 없다
◈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다를 흐리게 한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싫어 싫어 하면서 손 내민다
◈ 싫은 매는 맞아도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 심사는 좋아도 이웃집 불붙는 것 보고 좋아한다
◈ 아침놀 저녁 비요 저녁놀 아침 비라
◈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 안 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안 인심이 좋아야 바깥 양반 출입이 넓다
◈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 거리 간 데 없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갈 나무 없다
◈ 열 벙어리가 말을 해도 가만 있거라
◈ 열 사람 형리를 사귀지 말고 한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
◈ 열 손가락 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 귀한 자식 매 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개 더 준다
◈ 꺾이느니보다 차라리 굽히는 편이 낫다
◈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고 한다
◈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
◈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 뿔이 물러 빠진다

◈ 오뉴월 소나기는 쇠 등을 두고 다툰다
◈ 오뉴월 품앗이라도 진작 갚으랬다
◈ 뒷집 마당 벌어진 데 솔뿌리 걱정한다
◈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는다
◈ 서까랫감인지 도릿감인지 모르고 길다 짧다 한다
◈ 서투른 도둑이 첫날밤에 들킨다
◈ 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일반
◈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석수장이는 눈 깜짝이부터 배운다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
◈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 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 외나무다리에 만날 날이 있다
◈ 용 가는 데 구름 가고 범 가는 데 바람 간다
◈ 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를 한다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우박 맞은 잿더미 같고 활량의 사포 같다

◈ 이리 해라 저리 해라 하여 이 자리에 춤추기 어렵다
◈ 산지기가 놀고 중이 추렴을 낸다
◈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 삼 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 삼 천 갑자 동방삭이도 저 죽을 날 몰랐다
◈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 상전 배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 십리가 모랫바닥이라도 눈 찌를 가시나무가 있다
◈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 리 라도 오 리 없어 못 먹더라
◈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 말뚝에도 절한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무렇지도 않은 다리에 침 놓기
◈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
◈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 일 전 오 리 밥 먹고 한 푼 모자라 치사를 백 번이나 한다
◈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
◈ 자라 보고 놀란 놈 소댕보고 놀란다
◈ 말은 행동보다 쉽고 약속은 실행보다 쉽다
◈ 말을 했거든 잘 실행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라
◈ 망나니 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 기침한다
◈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
◈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 나 부를 노래를 사돈 집에서 부른다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 강물도 쓰면 준다
◈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 작은 바람은 불을 붙이고, 큰 바람은 불을 큰다
◈ 잔 가지를 휘기에 따라서 나무가 구부러진다
◈ 잔솔밭에 바늘 찾기
◈ 잔치엔 먹으러 가고 장사엔 보러 간다

◈ 잘난 사람이 있어야 못난 사람이 있다
◈ 잘되는 집은 가지에 수박이 달린다
◈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 같은 값에 분홍 치마
◈ 개 겨 먹다 필경 쌀 먹는다
◈ 개 귀에 방울, 개발에 편자
◈ 거동길 닦아 놓으니 깍정이가 먼저 간다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없다

◈ 음식은 갈수록 줄고 말은 갈수록 는다
◈ 응달에도 햇빛 드는 날이 있다
◈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 망둥이가 뛰니까 빗자루도 뛴다
◈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 오랜 원수 갚으려다가 새 원수가 생겼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 식칼이 제 자루는 깎지 못한다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말라
◈ 장님 코끼리 말하듯
◈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 장사 나면 용마 나고 문장 나면 명필 난다
◈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 재는 넘을수록 높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 송아지 못된 것 엉덩이에 뿔 난다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 종과 상전은 한 솥의 밥이나 먹지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 낸다
◈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느리라

◈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죄는 천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
◈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사람 있다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 죽기는 섧지 않으나 늙기가 섧다
◈ 죽어서 석잔 술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 중매 보고 기저귀 장만한다
◈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못하면 뺨이 세 대라

◈ 중이 고기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참새가 죽어도 짹한다
◈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참을 인자가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창피는 가난보다 오래 간다
◈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부리 같다
◈ 청승은 늘어 가고 팔자는 오그라진다
◈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 작은 도둑 사형을 하고, 큰 도둑은 존경을 한다

◈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 초고리는 작아도 꿩만 잡는다
◈ 초년 고생은 양식 지고 다니며 한다
◈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 친정길은 참대 갈대 엇 벤 길을 신 벗어 들고도 새 날듯 간다
◈ 친한 사이는 바늘 귀도 넓고, 친하지 않은 사이는 세계도 좁다
◈ 칠 월 더부살이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 칼날 잡은 놈이 칼자루 잡은 놈한테 당한다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자주 옮겨 심는 나무 크지 못한다

◈ 작년 둥우리에 새가 없다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작은 고추가 맵다
◈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없다
◈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큰 악에서 큰 선이 생긴다
◈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큰과오를 피하는 길은 작은 과오를 조심하는데 있다
◈ 큰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 숲도 커야 짐승이 나온다
◈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 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장자리 젖으랴?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
◈ 팔이 안으로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 평양 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 포수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
◈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 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 제 돈 칠푼만 알고 남의 돈 열 네 닢은 모른다
◈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은 있다
◈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들리지 않는다
◈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 제 발등엣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엣 불을 끈다
◈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 핑계 없는 무덤 없다
◈ 하기보다 말이 쉽다
◈ 하나님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느도다
◈ 하나를 듣고 열을안다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 구들이 따뜻하다

◈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하룻날 또 간다
◈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리어 보낸다
◈ 큰집이 기울어져도 삼 년 간다
◈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 타다 남은 나무에 불이 쉬 붙는다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토끼둘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 잡는다
◈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짐작한다
◈ 한량이 죽어도 기생 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 티끌모아 태산
◈ 하늘을 높이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 좁쌀 한 섬을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하루 괴로움은 그 하루에 족하다
◈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 종의 자식을 귀애하면 생원님 나룻에 꼬꼬마를 단다
◈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 좋은 농사꾼에게 나쁜 땅이 없다
◈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지렁이도 디디면 꿈틀한다
◈ 지어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이라
◈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 진상 가는 꿀병 얽듯 하였다
◈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쳤다
◈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피리부고 왓 정치고 돌아간다
◈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

◈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
◈ 꽃샘 입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 뚝배기 보다 장맛이 낫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 내일 백냥보다 당장의 쉰냥이 낫다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 개꼬리 삼년 묻어도 황모 안된다
◈ 너는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 노루 때린 몽둥이 삼 년 우린다
◈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다 틀렸다
◈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 가을철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단다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 뇌성 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눈 집어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먹은 토끼 다르다
◈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
◈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라
◈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 귀에 걸면 귀엣고리 코에 걸면 코엣고리

◈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라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라

◈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 집장 십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 짚신도 짝이 있다
◈ 짜잖은 놈 짜게 먹고 맵잖은 놈 맵게 먹는다
◈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걷어들인다
◈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개도 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 개살구 지레 터진다
◈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 나이 이길 장사 없다
◈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 남의 다리 긁는다
◈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 노인 부랑한 것 어린아이 입잰 것
◈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어 먹는다

◈ 사랑이 여자에게 대하는 것은 태양이 꽃에 대하는 것과 같다
◈ 오월 미끈 유월 어정 칠월 동동
◈ 새끼 아홉둔 소가 길마 벗을 날 없다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 거동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한 술 안 준다
◈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 건넛 산 보고 꾸짖기
◈ 걷고 가다가도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 달아나는 노루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 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 곱슬머리 옥니박이하고는 말도 말랬다
◈ 꽃샘 입샘에 반 늙은이 얼어죽는다
◈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 가심할 것 없다

◈ 구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 국에 덴 놈은 물보고도 분다
◈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 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 길이 없으니 한 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 물을 먹는다
◈ 깊던 물이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먹는다
◈ 나루 건너 배 타기
◈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 눈감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

◈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 느린 걸음이 잰 걸음
◈ 눈먼 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성낸다
◈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마나
◈ 가을 볕에는 딸을 쬐고 봄 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 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 도둑 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 같은 떡도 맏며느리 주는 것이 더 크다
◈ 까마귀가 고욤을 마다한다
◈ 개 꼬리 삼 년 묻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 올챙이 될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한다
◈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짓는다
◈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수 있나?
◈ 달기는 옆집 할미 손가락이다

◈ 달 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 딸의 굿에 가도 자루 아홉은 갖고 간다
◈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있다
◈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 닭이 천 마리이면 봉이 한 마리
◈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딸 죽은 데는 간다

◈ 대문 밖이 저승이라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대문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 방보다 낫다
◈ 떡방아를 찧어도 옳은 방아를 찧어라
◈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 도끼는 날을 달아 써도 사람은 죽으면 그만

◈ 도깨비는 방망이로 떼고 귀신은 경으로 뗀다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 명주 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 모사는 재인 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 도둑에도 의리가 있고 땅꾼에도 꼭지가 있다
◈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격이다
◈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 돌아본 마을 뀌어 본 방귀
◈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달기
◈ 되지못한 풍잠이 갓 밖에 어른거린다
◈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먹는다
◈ 두꺼비 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 두 동서 사이에 산 쇠사다리라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 둘째 며느리 삼아 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 범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
◈ 베는 석자라도 틀은 틀대로 해야 된다
◈ 벙어리 두 몫 떠들어댄다

◈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 든다
◈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 뒹굴 자리보고 씨름에 나간다
◈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 머리털을 베어 신을 삼는다
◈ 머리 없는 놈 댕기 치레하듯
◈ 먹기는 아귀같이 먹고 일은 장승처럼 한다
◈ 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 일엔 일가다
◈ 먹지 못할 풀이 오월에 겨우 난다
◈ 메고 나면 상둣군 들고나면 초롱군
◈ 미운 강아지 보리 멍석에 똥싼다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이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 밉다고 차 버리면 떡고리에 자빠진다
◈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 사나운 말에는 별난 길마 지운다
◈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사당치레하다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싸라기 쌀 한 말에 칠 푼 오리라도 오리 없어 못 먹더라
◈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

◈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고
◈ 밤에 보아도 낫자루 낮에 보아도 밤나무
◈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 밥 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 밥은 열 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 먹으랬다
◈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백일 장마에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 뺨 맞는 데 구렛나루이 한 부조
◈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 범도 제 소리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하면 온다

◈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 병든 놈 두고 약 지러 갔더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
◈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죽는다
◈ 보리로 담은 술 보리 냄새가 안 빠진다
◈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 봄 첫 갑자 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물다

◈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 부잣집 외상보다 거지 맞돈이 좋다
◈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 부처님 살찌고 마르기는 석공에게 달렸다
◈ 부처님에게 생선 방어 토막 훔쳐먹었다고 한다
◈ 뿌리 깊은 나무는 가을을 타지 않는다

◈ 북어 한 마리 주고 젯상 엎는다
◈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
◈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 빗자루 든 놈보고 마당 쓸라 한다
◈ 빚 보증하는 자식 낳지도 마라
◈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 사람은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한다
◈ 사람은 늙어지고 시집살이는 젊어진다

◈ 사람은 잡기를 해보아야 마음을 안다
◈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 우수 경칩에 대동 강이 풀린다
◈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주기
◈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 산 김씨 셋이 죽은 최씨 하나를 못 당한다
◈ 멧돌 집으러 갔다가 집돌 잃었다
◈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단다
◈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져
◈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 못된 바람은 수구 문으로 들어온다
◈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 무당에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 문 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 물건을 모르거든 금보고 사라
◈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 남자는 크게 자란 어린이에 불과하다
◈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 시간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사랑을 엷게 한다
◈ 산밖에 난 범이요 물밖에 난 고기
◈ 산 속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맘 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 산을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 산 속의 놈은 도끼질 들판의 놈은 괭이질
◈ 살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 삼사월에 낳은 애기 저녁에 인사한다

◈ 삼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 삼현육각 잡히고 시집 간 사람 잘 산 데 없다
◈ 상좌 중이 많으면 가마솥을 깨트린다
◈ 새는 나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 가도 한다
◈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본다
◈ 손톰 밑에 가시 드는 줄을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방아 찧는다
◈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나선다
◈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텐데
◈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 여름 비는 잠비 가을 비는 떡 비
◈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 영감 밥은 누워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 오뉴월 병아리 하룻 볕이 새롭다
◈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 오라는 딸은 아니 오고 외동 며느리만 온다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웃음 속에 칼이 있다
◈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 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냥
◈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 서울 가서 김 서방 집 찾기
◈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섶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엣 것 안 내놓는다
◈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 세 잎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거든
◈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 어졌다
◈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 풀 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수만 센다
◈ 풍년 거지 더 서럽다
◈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 피 다 뽑은 놈 없고 도둑 다 잡은 나라 없다
◈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 입 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해라
◈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 장님 코끼리 구경하듯
◈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 전라도 사람에게는 밥상이 두 개
◈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 정이 월에 큰 항아리 터진다
◈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 제때의 한 수는 때늦은 백 수 보다 낫다
◈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 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 제주 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 조개 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 있다
◈ 쪽박 빌려주니 쌀 꿔 달란다
◈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
◈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 못 막는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
◈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 집과 계집은 가꾸기 나름이다
◈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는다
◈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처가살이 삼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 처녀가 늙어 가면 됫박 쪽박 안 남아난다

◈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철 나자 망령 난다
◈ 청하니까 매 한 대 더 때린다
◈ 체수 보고 옷 짓고 꼴보고 이름 짓는다
◈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
◈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지
◈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 큰 집은 기울어도 삼 년 간다
◈ 키 크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
◈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계집 없다
◈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괸다
◈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 하늬 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 하룻밤을 자도 만리 성을 쌓는다
◈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 형제는 잘 두면 보배 못 두면 원수
◈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이다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를 두고 간다
◈ 장작불과 계집은 쑤석거리면 탈 난다
◈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
◈ 저승 길과 변소 길은 대신 못 간다

◈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 벗어 걸머지고 뛴다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 헌 짚신도 짝이 있다
◈ 항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 행실을 배우라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 허허해도 빚이 열 닷 냥이다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 가는 세월 오는 백발
◈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까마귀가 까치 집을 빼앗는다
◈ 개똥 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다
◈ 깨어진 그릇 맞추기
◈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 거지 베 두루마기 해 입힌 셈만 친다
◈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계란에도 뼈가 있다
◈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