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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발성견관절탈구

작성자명관**
조회수1276
등록일2006-11-10 오후 3:43:27
재발성견관절탈구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같은 경우 운동 경기 도중 자주 경험하는 게 어깨가 빠지는 경우이다. 때로는 그 자리에서 맞추기도 하지만 병원에까지 오게 되는 경우도 많다. 처음에는 그런대로 지내지만, 몇 달 후에 다시 빠지게 되고, 그 뒤로는 조금만 힘을 줘도 어깨가 빠지게 되어 이젠 불안해서 어깨에 힘을 줄 수가 없다. 이와 같은 경우가 재발성 견관절 탈구라는 병이다.
환자 자신이 이 병을 진단하기 위하여 가장 쉬운 방법은 탈구되는 동작을 다시 하여 보아서 관절이 탈구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나 이는 통증을 일으키고, 병원을 찾아가 원래의 위치로 정복을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견관절 탈구는 전방으로 발생하므로 팔을 90도 옆으로 들어서 손을 뒤쪽으로 돌리면(야구공을 던질 때 자세) 다시 어깨가 빠지려는 현상이 관찰되므로 환자가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어깨의 뒤쪽을 다른 사람이 밀면 어깨가 앞으로 빠지는 느낌이 있기도 하다.
어깨 관절이 빠져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는 환자 분은 수술을 시행하면 치료될 수 있다. 수술 소견상 일반적으로 관절이 빠지지 않도록 유지하여 주는 관절 내의 구조물인 견와순과 관절막의 인대 등의 파열이 관찰된다. 수술은 파열된 부분을 고정하여 주고, 늘어난 관절막을 조여 주는 수술을 시행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수일째부터 관절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6주가 경과되면 대체적인 활동은 가능하게 된다. 수술 후 3개월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이때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