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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통

작성자명관**
조회수2475
등록일2006-11-10 오후 3:38:36
요통-원인

[척추의 구조와 요통]

요통이 일어나는 부위는 요추로서 요추는 5개의 뼈로 구성, 그 사이에 추간판인 디스크가 뼈사이에서 충격을 막는 완충작용을 하고 이들 뼈주위에 강한 인대들과 근육조직이 둘러싸 보호하고 있다.
요추가 제기능을 다하려면 뼈 디스크 인대 근육이 제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 요추에 무리한 압력이나 긴장상태를 가할때 조직손상이나 피로를 일으켜 요통이 발생한다.
원인은 천차만별해 쉽게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질병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디스크는 요통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가운데 하나일뿐이다.

[요통의 분류]

1) 척추(뼈)의 이상 : 환자가 나이가 많다면 골다공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환자가 젊다면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척추의 기계적 결함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 분리증이란 요추 날개 부분에 금이 가 신경을 누르는것을 말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으로 요추와 요추--주로4번요추와 5번 요추--가 미끄러져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척추분리증이나 전방전위증은 특히 과다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많은것으로 보고돼있다.

2) 하부척추부위의 연부조직(근육,인대) 손상으로 인한 요통 : 교통사고나 과격한 허리운동,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위치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쓸때 생길수 있는데 과로는 연부조직의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따라서 근육의 경련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굽히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할 때도 염좌나 좌상을 입을 수 있다. 젊은 요통환자 대부분이 이 경우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쾌할 수 있다.

3) 추간판탈출증(디스크) :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로 25~55세 사이 즉 가장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특히 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있다. 추간판탈출증은 섬유륜의 파열로 인해서 수핵의 탈출이 생기고 이때 척수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디스크, 즉 추간판이 빠져나오기 전에 대개 까맣게 변성되는 것을 디스크 변성이라 하는데, 이때도 요통이 생길 수 있다.

4) 척추관협착증 : 척추 마디 마디 사이가 좁아져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가 지릿지릿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받는다는 점에서 디스크와 구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5) 기타 : 심이성, 요추척수강협착, 요추선천성변형, 선천성발육이상, 골수염, 갑상선질환,월경등이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키워드 : 디스크, 추간판탈출증,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척추분리증, 척추관협착증, 만성요통

요통-치료-물리치료

물리치료란 물리적 에너지를 사용하는 치료로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열 치료, 경피적 전기 자극 치료, 견인 치료, 운동요법 등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전문의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 것까지 다양한 물리치료법이 있습니다.

[열치료]

열 치료는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찾아 그 제한된 범위에 열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가까운 곳에 열을 가하는 온습포(뜨거운 물주머니), 피라핀욕(양초 녹인 것을 피부에 부으면 금세 막을 형성하여 데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 치료(물 속에서 계속 열을 공급받을 수 있고 부력으로 인해 운동하기 쉽습니다), 습기 치료(따뜻한 공기를 쐬는 법), 적외선, 레이저 등의 방법과 단파, 초단파(주로 근육에 선택적으로 열을 가합니다), 초음파(주로 근막이나 골막 등 경계면에 열을 가합니다)등이 있습니다.
열 치료를 하면 섬유질의 신전성(늘어나는 성질)을 증가시켜 관절 강직의 감소, 통증 완화, 근육 경직의 감소, 국소 혈류의 증가, 염증이나 부었을 때 삼출물(혈관이나 림프관 등에서 주위 조직으로 빠져 나온 성분)의 제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 치료는 치료받는 부위 조직의 온도를 40~45.5。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감각이 무뎌진 곳,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곳,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암조직, 생식기, 태아에는 피해야 합니다.

[냉찜질]

근육 경련, 기계적 외상, 화상, 진통, 관절염 급성 발작에 사용합니다. 동물 실험 결과, 화상을 입은 후 섭씨 8도의 물에 30분간 담그면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피적 전기 자극 치료(TENS)]

전극을 피부에 붙여 신경에 전류를 전달하는 방법으로서, 저주파 고출력(10헤르쯔 이내, 통증 완화 물질인 엔돌핀 분비 촉진)과 고주파 저출력(60~100헤르쯔, 통각신경의 자극 전달 차단 효과)을 사용합니다.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제약이 많으나 보고하는 사람에 따라 30~95%까지 다양합니다.

[척추견인치료]

척추 견인 치료는 특수한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척추를 잡아늘이는 치료법으로서, 기계를 사용하거나 맨손으로 합니다. 척추 견인 치료는 척추 근육을 늘이고, 인대와 후관절의 관절막을 긴장시키며, 척추 신경공을 넓히고, 흰 척추를 펴며, 추간판 돌출을 편평하게 하고, 후관절면이 미끄러지는 운동을 하게 합니다.
척추체 사이의 간격을 넓히려면 최소한 몸무게 절반 이상의 힘으로 당겨야 합니다. 후관절의 움직임을 도우려면 척추의 전후좌우 굴곡 운동과 회전운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근육만 늘이는 데는 척추체 사이의 간격을 넓히기 위한 힘의 반이면 되지만, 20~25분 정도 견인해야 합니다. 통증을 줄이는 기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눌렸던 신경을 풀어주며, 후관절면 사이에 끼였던 조직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척추 견인 치료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중에서도 척추 전방 전위증, 부종, 관절염, 인대에 눌린 경우, 후관절 증후군 등에 이용합니다.
그러나 견인을 시작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척추 구조가 심하게 망가진 경우, 임신, 고혈압, 대동맥류(복부의 대동맥에 내벽 균열이 생김), 치질, 탈장 등에는 척추 견인 치료를 하면 안 됩니다.

요통-치료-자가요법

1.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가 바람직하며 허리를 약간 뒤로 젖힌 상태도관계가 없읍니다.

2. 주기적인 운동을 한다. 수영, 요가, 산보,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복근운동과 근육신장운동도 바람직합니다. 운동은 주말에 한꺼번에 하는 것 보다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좋고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비만해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과체중이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체중이 늘지 않도록 조심하십오.

4.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한다. 부득이 한 경우에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허리를 곧바로 편 채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 올리고 물건을 옮길 때에도 허리나 어깨를 이용하지 말고 걸어가서 물건을 옮기도록 합니다.

5. 굽이 높은 구두는 신지 않는다.

6. 불필요하게 서있는 시간을 줄인다. 오래 서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허리를 곧게 편 상태가 좋으며 받침대( 20cm 이상 높이의 )에 발을 교대로 올려놓고 몸의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차를 탈 때에나 운전을 할 때에는 좌석을 앞으로 당겨 무릎이 히프의 높이 보다 올라 가도록 한다.

8. 누워 있을 때에는 무릎을 굽히고 옆으로 누운 상태가 좋으며, 바로 누워 잘 때에도 무릎 아래에 벼개를 받치도록 한다. 그리고 업드려 자는 것은 좋지 않은 자세이다.

9. 자주 눕도록 한다. 다만 몇 분이라도 누워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특히 휴식시간, 점심 식사후에)

10. 의자는 등받이가 딱딱한 것이 좋고 회전의자나 바퀴가 달린것은 피한다.

11. 너무 푹신하거나 스프링이 약한 침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편편하고 비교적 딱딱한 요나 매트리스를 쓰는 것이 좋다.

12.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 있지말고 가끔 의자에서 일어나 움직인다.

13. 아이를 안을 때에는 몸에 가까이 안는다.

14. 몸을 차지 않게 한다. 더운 물에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근육이완의 효과로 요통에 매우 도움이 된다.

요통-갑작스런 심한요통

잠을 잘못 자고 일어난 뒤에나, 의자에 앉아서 땅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고 하다가 갑자기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려다 삐끗하면서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혼자서는 화장실에도 가기 힘들때가 있다.
특히 누웠다가 일어날 때, 몸을 뒤척일 때, 허리를 굽혔다 펼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며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지속적으로 생활에 상당한 제한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통증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그 원인은 대체로 4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섬유직염(fibrositis)

이는 피부신경이 근막을 관통하고 나오는 부위에서 굴절되면서 신경 주위에 염증성 결절을 만들어서 통증이 생긴다.

2) 추간관절 증후군(facet syndrome)

급격한 체위 변화로 인해 요추 사이의 관절에 과다한 압력으로 격렬한 통증을 유발

3) 요추 전굴(sprung back)
허리뼈가 앞으로 구부러질 때 뼈 사이를 연결하는 인대의 과도한 신장으로 인해 인대 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경우

4) 디스크 돌출

가장 많은 원인은 추간관절 염좌가 가장 흔하고 다음은 섬유직염을 포함한 근근막성 통증으로 인해서 생긴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