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화 문의 안내

  • 02-334-8822
  • Fax. 02-334-8228
  • 평일 09:00 ~18:30
  • 4째주토요일 09:0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일요일, 공휴일:휴진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통증치료클리닉

작성자명관**
조회수1525
등록일2006-11-12 오후 1:53:14
▶ 아프다는것, 얼마나 힘듭니까? 겉보기는 멀쩡한데... ◀

"정작 나는 너무 아프고 힘든데, 가족들마저 알아주지 않습니다."
병원에가서 이검사 저검사해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니, 겉만 멀쩡하고 속으로 골병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주위사람들로부터 항상 아픈사람, 아니 아프다는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취급을 당합니다."
하도 여기저기 다녀서 낫기를 아주 포기하는 입장이지만 용하다는 데가 있으면 혹시나 하고 그 병원을 물어물어 찾아가곤 합니다. 그래봐야 치료할 때만 좀 낫고 다시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아주 몸 아픈게 내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서 안아팠을 때가 어땠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야기가 아닙니다.
만성통증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통증, 몸의 어딘가가 아프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에게 많은 의문과 숙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똑같은 세기로 남에게 맞아도 좋아하는 사람이 떄리면 참을 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때리면 더 아픕니다.
똑같은 일을 했는데 누구는 안아프고, 나만 아픕니다.
가족과 즐거운 여행을 하고 나면 오래 운전을 해도 안아프고, 하지만 회사일로 오래 운전하면 여지없이 아픕니다.

왜 이렇까요?
아프다는 것은 '차다' '뜨겁다'와 같은 단순 감각이 아니고, 미묘한 사람의 감정이 섞여있기 떄문에 평가가 힘든 것입니다.
그 만큼 원인도 복잡하고, 통증의 진행양상도 다양합니다.
현대 의학은 질병위주의 의학입니다.
그래서 아프면 그 원인을 질병에서 찾으려하고, 그러다보니까 구조적인 이상을 중요시하여 치료도 수술적인 방법이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 예로 허리통증을 들어봅시다.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에 오면 허리가 아픈 이유를 찾기위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X-선 촬영을 하여 디스크가 의심되면 MRI나 CT를 찍어 디스크를 확인하고 수술을 합니다.
수술후 좀 나아지기는 하여도, 아픈 건 여전하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병은 고쳤는데 계속아픈 것입니다.
이는 정적인 상태의 구조적인 측면의 병만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인 것입니다.
현대의학의 취약점 중에 하나는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X-선이라는 획기적인 발견이 의학에 도입이 되면서 뼈와 같이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아 음영으로 나타나는 구조물의 이상이 의학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X-선에 의존하면서부터 의사들은 눈으로 확인이 힘든 근육, 신경등의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해답이 명확한 방사선학적 검사에 의존하게 되었고, 방사선학은 점점 발달하여 CT, MRI등의 첨단 기계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의사들도 눈에 보이는 명확한 증거 위주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환자에게도 시각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설명하기 편한 방향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를 진찰하던 의사들의 손은 점점 둔해지고, 환자들이 겪는 아픔을 느끼던 마음은 식어가서 X-선과 같은 기계를 통해 눈으로만 확인해 왔던 것입니다.

수술할 병을 수술하지 않고 끌어서도 안되지만, 수술할 필요가 없는 병을 수술해서도 안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각 시술의 장,단점을 잘 따지고, 시술후 나타나는 효과를 예측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의료야 말로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어야 하는 가장 경제적인 행위여야 하는 것 입니다.

통증치료클리닉에서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검사 뿐 아니라 평소자세, 생활습관등의 기능적 측면의 고찰과 세심한 진찰을 통해서 환자 여러분의 아픔을 같이 하겠습니다.
형식적인 물리치료가 아닌 정성이 담긴 치료를 약속드리겠습니다.
기본 물리치료외에도 새로이 도입되는 여러가지 신의료기술을 통증 치료에 접목하여 현재의 통증 완화 뿐 아니고 재발방지를 위한 운동 및 생관습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통증클리닉은 많은데, 여기는 좀 다른가요? ◀

같은 풍경을 보고 그리더라도 그린 그림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주방장에 따라 음식 맛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의료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는 않고, 나서도 안됩니다.
어느 정도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독특한 방법을 쓴다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고, 그런 진료를 맹목적으로 받는다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범위에서 의사의 능력이나 의사와 환자의 신뢰 정도에 따라서는 치료 결과에 많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의사의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환자와 의사의 관계나 신뢰가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치료는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의학분야는 아직 일반인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고, 가려져 있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나 사기에 가까운 유혹이 아픈 사람의 약한 마음을 뒤흔들기도 합니다.
많은 정보를 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선택은 환자분들의 몫입니다.
책으로 익힌 지식도 중요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충분한 수련을 거친 전문의야 말로 올바른 진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머리 좋고 똑똑한 의사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의사는 손이 부드럽고 마음이 따뜻해야 합니다.

통증치료클리닉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치료만을 시행하며, 난치성 통증의 치료에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아끼지 않고 환자의 아픔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육내 자극요법 (IMS : Intra-Muscular Stimulation)
* 통증유발점 주사요법 (TPI : Trigger Point Injection)
* 말초신경차단술을 이용한 통증완화요법
* 점액낭 주사요법
* 인대강화(증식) 주사요법 (Prolotherapy)
* 테이핑 요법
* 척추, 관절, 근육 교정 도수치료 (Chyropractics, osteopathy)
* 관절 연골보호 주사요법
* 통증치료 및 예방을 위한 근육강화, 근육신장 운동 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