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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작성자명관**
조회수2054
등록일2007-01-25 오전 4:21:19
교정용 기구


히포크라테스 지음 한상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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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뼈의 구조를 고려할 때 손가락의 뼈와 관절은 단순하다. 손과 발의 뼈는 수가 많고 다양한 양상으로 관절을 이루고 있다. 가장 위의 것이 가장 크다. 뒤꿈치는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하나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에 뒤쪽 힘줄이 붙어있다. 다리는 두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와 아래는 붙어 있고 중간은 약간 떨어져 있다. 바깥쪽 뼈(비골)는 새끼발가락 가까이 있고 다른 것보다 약간 작고 떨어져있는 부분에서는 더욱 작다. 그리고 무릎에서는 바깥쪽 넙다리뒤근육이 시작된다. 이들 뼈는 아래쪽에 공통의 골단이 있고 발이 그것과 함께 움직인다. 위쪽에는 다른 골단*이 있는데 대퇴골의 관절 쪽 끝이 그곳에서 움직인다. 대퇴골은 길이에 비하여 단순하며 가볍고 과상을 이루며 슬개골이(그것이 연결되어?) 있다. 대퇴골 자체는 바깥으로 그리고 앞으로 휘어있다. 대퇴골의 두부는 둥근 골단이며 엉덩이관절의 비구에 삽입되는 인대가 시작된다. 이 뼈는 상완골보다는 덜하지만 약간 비스듬하게 관절을 이룬다. 좌골은 천골에 붙어있는 큰 척추뼈와 연골성 인대로 결합되어 있다. 천골에서 큰 척추뼈까지 척추는 뒤쪽으로 휘어있다. 이 구역에 방광, 생식기관, 그리고 직장의 경사진 부분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횡격막까지 척추는 곧게 나가며 앞으로 기울어있다. 그리고 그곳에 허리근육이 위치한다. 이 지점에서 어깨 꼭대기의 위쪽에 있는 큰 척추뼈까지 척추는 뒤쪽으로 휜 선을 이루는데, 그 부분의 척추뼈의 후방 돌기가 가장 높으므로 곡선은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인다. 목의 관절은 앞쪽으로 기울어있다. 안쪽의 척추뼈들은 규칙적으로 서로 쌓여 배열되어 있다. 그러나 뒤쪽은 연골성 인대로 연결되어있다. 척추뼈들은 척수의 뒷부분에서 부동결합의 형태로 관절을 이룬다. 뒤쪽에는 연골성 골단을 가진 날카로운 돌기가 있어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신경의 뿌리는 물론이고 목부터 허리까지 뻗치고 갈비뼈와 척추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근육이 시작된다. 갈비뼈는 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안쪽의 척추뼈사이 공간 전체에 작은 인대로 연결되어있고 앞쪽은 흉골에 연결되어있는데 끝부분은 해면상이고 부드럽다. 모든 동물 중에서 사람의 갈비뼈가 가장 크게 휘어있다. 그러므로 모든 동물 중에서 사람의 이 부분이 체구에 비하여 가장 좁다. 갈비뼈는 짧고 넓은 측방 돌기(가로돌기?)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작은 인대에 의해 각각의 척추뼈와 결합한다., 흉골은 하나의 연속적인 뼈이며 옆에 갈비뼈가 부착되는 우묵한 구멍이 있다. 흉골은 해면성이며 연골구조이다. 쇄골의 앞부분은 둥글고 흉골에서는 약간 움직이지만 견봉에서는 더 자유롭게 움직인다. 인간의 견봉은 다른 대부분의 동물과는 달리 견갑골에서 나온다. 견갑골의 척추쪽은 연골성이고 나머지 부분은 해면성으로 바깥쪽은 불규칙한 모습이다. 견갑골의 경부와 관절강은 연골성이다. 견갑골은 갈비뼈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고 상완골을 제외한 다른 모든 뼈와의 연결에서 자유롭다. 상완골의 두부는 작은 인대로 견갑골의 (관절아?)강에 관절을 형성한다. 그것은 해면성 연골로 이루어진 둥근 골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완골 자체는 바깥쪽으로 그리고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직선이 아니라 측면으로 (관절와?)강과 관절을 형성한다. 팔꿈치에서 그것은 넓고 과와 강이 있고 굳은 재질이다. 그 뒤에는 팔을 폈을 때 척골의 갈고리돌기(팔꿈치머리?)가 놓이는 강이 있다. 여기에는 팔뚝의 두 뼈 사이에서 시작하여 그곳에서 끝나는 마비 신경이 부착된다.

* 골단은 두 뼈가 인대로 밀접하게 결합한 것을 뜻한다.

제2부

코가 골절되었을 때에는 가능하면 즉시 그 부분의 모양을 맞추어야 한다. 골절이 연골부위에 있으면 털실로 만든 텐트 모양의 것을 카르타고 겉가죽으로 싼 것이나 자극적이지 않고 비슷한 것을 콧구멍으로 넣는다. 가죽을 전위된 부위에 풀로 붙여 그것을 교정한다. 이 경우에 붕대를 감는 것은 해가 된다. 치료는 만나꿀에 섞은 밀가루나 납약에 섞은 유황으로 한다. 부러진 조각을 즉시 교정하고, 그 뒤로는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어 제자리에 유지하고, 그 부위를 제자리로 되돌린다. 그런 후에 카르타고 가죽을 사용한다. 상처가 있더라도 가골이 형성된다. 뼈가 탈락되었더라도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므로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제3부

귀가 골절되었을 때에는 붕대나 습포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붕대를 조금이라도 사용하려면 매우 단단하게 감아야 한다. 납약과 유황을 발라 붕대가 교착되게 한다. 귀에 고름이 잡히면 생각보다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걸쭉하고 즙이 많은 살로 이루어진 모든 부위에서 그런 경우에 속기 쉽다. 그 부위는 여위고, 수성이며, 점액이 가득 차있으므로 구멍을 만들어도 아무런 해도 초래되지 않는다. 구멍을 만들면 치명적인 위치나 환경에 대해서는 여기서 언급하기 않겠다. 소작기를 사용하여 귀를 고정시키면 가장 빨리 낫는다. 그러나 귀를 가로질러 소작하면 귀의 크기가 작아지고 불구가 된다. 절개하였으면 살에 생긴 상처에 사용하는 순한 약을 상처치료재료로 사용한다.

제4부

턱뼈는 종종 약간 탈구되고(아탈구?)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탈구되는 일은 드문데 입을 크게 벌렸을 때 특히 그렇다. 사실 입을 크게 벌리지 않으면 이 뼈는 결코 탈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대가 비스듬하고, 유연하며 쉽게 밀리는 특성이 있으므로 쉽게 미끄러진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래턱이 돌출되고 탈구된 반대쪽으로 비뚤어지고 환자는 입을 다물 수 없다. 양쪽이 모두 탈구되면 턱은 더 튀어나오고 입은 더욱 다물 수 없게 되지만 비뚤어지지는 않는다. 그것은 서로 대응되는 위턱과 아래턱의 이의 열로 알 수 있다. 만약 양쪽 모두 탈구되었는데 바로 교정하지 않으면 그곳의 근육에 의해 야기된 지속적인 발열, 인사불성, 혼수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는 대부분 10일째에 사망한다. 장에서는 소량의 섞이지 않은 배설물이 나온다. 만약 구토를 하면 그것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띤다. 다른 종류의 것은 덜 까다롭다. 교정법은 양쪽이 모두 같다. 환자를 눕히거나 앉게 한다.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잡고 턱뼈의 양쪽을 안쪽과 바깥쪽에서 양손으로 잡은 뒤에, 세 가지 수기를 한꺼번에 한다 - 턱의 위치를 교정하고, 턱을 뒤로 밀며, 입을 다물게 한다. 치료는 완화제를 바르고, 위치를 잡고 턱뼈를 지지하기에 적당히 붕대를 감아 교정과 서로 협조하게 한다.

제5부

어깨의 뼈는 아래로 탈구된다. 나는 다른 양상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소가 겨울을 나고 말랐을 때 볼 수 있는 것처럼 관절 부위의 살이 소모성 질환에서 쇠약해지면 그 부위는 마치 앞으로 탈구된 것처럼 보인다. 마르고 날씬하며 관절을 결합시켜주는 염증은 없으면서 관절 주위에 습기가 있는 사람에게 탈구가 가장 잘 일어난다. 소가 사지를 사용하는 방법 때문에 증상이 생겼다는 것과 비슷한 상태에서 사람에서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잊고, 호머가 말했듯이 이 계절에는 소가 가장 말라있다는 것을 잊기 때문에 소의 탈구를 정복하고 바로잡으려는 사람은 큰 실수를 저지른다. 이 탈구를 바로잡지 않으면 환자는 팔을 옆으로 올리는 것과 같은 다른 사람이 하는 동작을 하나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에서 이런 탈구가 가장 잘 일어나는 지 그들이 어떻게 병에 걸리는 지 말하였다. 선천적 탈구에서는 족제비 팔을 한 사람의 경우처럼 가장 가까운 뼈가 가장 짧아진다. 팔뚝은 덜 짧아지고 손은 더욱 덜하며 탈구된 곳보다 위쪽의 뼈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그 (손상받은 부위에 가까운) 부위의 살이 가장 많이 쇠약해진다. 이것은 특히 팔의 탈구가 일어난 곳과 반대쪽에 더 심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청소년기에 다친 경우에는 선천적인 경우보다 그 정도가 덜하다. 깊은 곳에 자리한 농양은 신생아의 어깨관절 부근에 가장 흔히 생긴다. 그리고 이것은 탈구와 같은 결과를 낳는다. 성인에서는 뼈의 크기가 그렇게 줄어들지 않는다. 앞의 경우와 같이 다른 뼈의 크기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알면 당연하다. 그러나 살은 어느 나이에서나 날마나 커지거나 줄어드므로 살은 쇠약해진다. 그리고 습관의 힘과 견봉이 찢어져 나갔을 때 생기는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견봉이 찢어져 공간이 남으면 사람들은 상완골이 탈구되었다고 짐작하게 되기 때문이다. 상완골의 두부는 겨드랑이에서 만져지고, 환자는 예전처럼 팔을 들어올리거나 이쪽저쪽으로 흔들 수 없다. 반대쪽 어깨를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교정방법 ; - 환자 자신의 주먹을 겨드랑이에 넣어 주먹으로 상완골의 두부를 밀어 올리고 손을 가슴쪽으로 앞으로 옮긴다. 다른 방법 ; - 뒤쪽으로 힘을 가해 그것을 돌릴 수 있게 한다. 다른 방법;- 머리는 견봉에 대고 손을 겨드랑이에 대고 상완골의 두부를 (옆구리에서?) 뗀다. 그리고 팔꿈치를 반대방향으로 민다. 또는, 무릎 대신에 다른 사람이 앞서 지시한대로 팔꿈치를 돌릴 수도 있다. 또는 환자를 시술자의 어깨에 올려 어깨가 겨드랑이에 들어가게 한다. 또는 발꿈치를 사용하여 겨드랑이의 빈 곳을 무언가로 채우고, 오른쪽 어깨에는 오른발을 사용한다. 또는 막자를 사용하여. 또는 사다리의 발판을 사용하여. 또는 팔 아래에 편 막대를 이용하여 회전시켜서. 치료법 : - 자세는, 팔을 옆구리에 대고, 손과 어깨는 올린다. 이런 자세로 그 부위를 교정하고 붕대를 감는다. 만약 교정하지 않으면 어깨의 맨 위 부분이 쇠약해진다.

제6부

견봉이 찢어졌을 때의 모습은 어깨가 탈구되었을 때와 같다. 그러나 뼈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장애가 없다. 붕대를 감는 것과 팔을 늘어뜨리는 것 모두 탈구와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 붕대감기는 규칙대로 한다.

제7부

부분적인 전위(아탈구?)가 팔꿈치에서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일어났지만 뾰족한 부분(팔꿈치머리?)이 상완골의 강에 남아 있으면, 직선으로 신전시키면서, 돌출된 부위를 뒤쪽으로 그리고 옆으로 민다.

제8부

어느 쪽으로든 완전히 탈구된 경우에는 팔이 부러진 경우에 붕대를 감는 것과 같은 위치에 두고 신전시킨다. 그렇게 해야 팔꿈치의 둥그런 부분이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탈구는 안쪽으로 가장 흔히 일어난다. 가능한 한 뼈를 분리시켜 상완골의 끝이 팔꿈치머리에 닿지 않게 하여, 직선방향으로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 올려서 돌려 그 부위를 교정한다. 동시에 반대쪽을 함께 밀어 뼈가 제 위치로 정복되게 한다. 이런 경우에 팔꿈치를 회전시켜 협응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뒤침과 엎침의 상태로 돌린다. 정복에 대해서는 이것으로 끝. 팔을 둘 자세에 대하여. 손은 팔꿈치보다 약간 높게 하고, 팔은 옆에 둔다. 이 자세는 목에 팔걸이 붕대를 할 때 적합하고 견디기 쉽고 자연스러운 자세이고, 가골이 잘못 형성되지 않으면 보통 목적으로 택하는 것이다. 가골은 신속히 형성된다. 치료법 : - 관절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규칙에 따라 붕대를 감는데, 팔꿈치의 뾰족한 부분까지 붕대를 감는 범위에 포함시킨다.

제9부

팔꿈치가 탈구되면 발열, 통증, 구역질, 순수한 담즙의 구토 등의 가장 심각한 결과를 낳는다. 특히 뒤로 탈구되었을 때 그러한데 신경을 눌려 저리게 된다. 그 다음은 앞쪽으로 탈구된 것이다. 치료는 같다. 뒤쪽으로 탈구된 것의 정복은 신전시키고 맞추어서 한다. 이 형태의 증상은 신전시키는 힘이 없어지는 것이다. 앞쪽으로 탈구되는 것의 증상은 구부리는 힘이 없어지는 것이다. 팔꿈치의 구부러지는 곳에 딱딱한 공을 놓고 그 위로 팔뚝을 굽혔다가 갑자기 편다.

제10부

뼈가 분리되는 것은 팔을 따라 지나는 정맥이 갈라지는 곳을 검사하면 알 수 있다.

제11부

이 경우에 가골이 신속하게 형성된다. 선천적으로 탈구되면 손상된 곳보다 아래의 뼈는 본래보다 짧다. 이 경우에 가장 가까운 곳이 가장 짧다. 말하자면 팔뚝의 뼈이다. 두 번째는 손의 뼈이고 세 번째는 손가락의 뼈이다. 받는 양분 덕택에 팔과 어깨는 튼튼하다. 그리고 반대쪽 팔은 일을 더 하게 되므로 훨씬 튼튼하다. 탈구가 바깥쪽으로 일어나면 살이 쇠약해지는 것은 안쪽이다. 만약 다른 경우이면 탈구와 반대쪽이 쇠약해진다.

제12부

팔꿈치에서 탈구가 일어나면 그것이 안쪽으로 일어나거나 바깥쪽으로 일어나거나 팔뚝이 팔에 직각이 되게 신전해야 한다. 팔은 겨드랑이를 지나는 숄에 걸고 팔꿈치의 끝에 추를 단다. 또는 손에 힘을 가한다. 관절쪽 끝은 적절히 올리고 그 부위를 손의 탈구에서와 같이 손바닥으로 교정한다. 이런 자세에서 붕대를 감고 팔걸이 붕대에 건다.

제13부

뒤쪽으로 탈구된 것은 손바닥을 대고 갑자기 신전시켜 교정한다. 비슷한 종류의 다른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두 동작은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한다. 앞쪽으로 탈구된 것은 적당한 크기의 천으로 만든 공 주위로 팔을 구부리면서 동시에 수복한다.

제14부

다른 방향으로 전위가 일어나면 팔을 교정할 때 이들 시술을 함께 해야 한다. 치료에 대하여. 자세와 붕대감기는 다른 경우와 같다. 이런 경우는 모두 일반적인 확장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15부

교정방법에 대하여. 어떤 방법은 한쪽의 뼈를 다른 뼈 위로 가게 하는 원리으로, 어떤 방법은 신전시키는 원리으로, 어떤 방법은 회전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이 중 마지막 방법은 팔을 이쪽 저쪽으로 재빨리 회전시키는 것이다.

제16부

손의 관절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탈구되는데 안쪽으로 탈구되는 것이 가장 흔하다. 증상은 쉽사리 알 수 있다. 안쪽으로 탈구되면 환자는 손가락을 전혀 구부릴 수 없다. 밖으로 일어나면 손가락을 펼 수 없다. 정복법 : 손가락을 탁자에 놓고 보조를 받아 신전과 역신전을 하면서 튀어나온 부분에 손바닥이나 뒤꿈치를 대고 한 명은 다른 뼈의 위에 부드러운 것을 놓고 뒤에서 앞쪽으로 민다. 만약 탈구가 위쪽에 있으면 손을 엎친 상태로 놓는다. 만약 뒤쪽으로 탈구되면 뒤친 상태로 놓는다. 치료는 붕대를 감아서 한다.

제17부

손 전체는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탈구되는데 특히 안쪽으로 탈구되는 일이 많다. 때로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탈구되기도 한다. 때로는 뼈끝이 전위되기도 하고 때로는 한 뼈가 다른 뼈에서 전위(분리)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힘주어 신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튀어나온 부분을 위에서 누르고 반대쪽에서 역압을 가해야 한다. 탁자에 손을 놓거나 발뒤꿈치를 사용하여, 뒤쪽으로 그리고 옆으로 이 두 가지 방법을 한꺼번에 행한다. 이런 상해는 심각한 결과와 변형을 초래한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그 부위는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진다. 치료는 손과 팔뚝을 감싸는 붕대감기와 손가락까지 부목을 대는 것으로 구성된다. 부목을 댔을 때에는 골절된 것보다 자주 풀어주고 보다 많은 양의 물을 붓는다.

제18부

선천적 탈구에서는 손이 짧아진다. 그리고 살의 위축은 탈구가 일어난 쪽과 반대쪽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인에서는 뼈는 본래의 크기대로 남아있는다.

제19부

손가락이 탈구된 증상은 뚜렷하므로 기술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교정법이다 : - 직선으로 잡아당겨서 튀어나온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서 다른 부분의 반대쪽의 역압을 가한다. 적절한 치료는 붕대를 감는 것이다. 교정하지 않으면 관절의 바깥쪽에 가골이 생겨 융합된다. 선천적이거나 청소년기에 일어난 탈구에서는 탈구가 일어난 곳보다 아랫쪽의 뼈는 짧아지고 탈구가 일어난 쪽과 반대쪽의 살이 쇠약해진다. 성인에서는 뼈가 본래 크기대로 남는다.

제20부

엉덩이 관절의 탈구는 네 가지 형태로 일어난다. 안쪽으로 일어나는 것이 가장 흔하고 바깥쪽이 다음이며 다른 것은 서로 비슷한 빈도로 일어난다. 증상 : - 가장 보편적인 것은 온전한 다리와 비교하는 것이다. 안쪽으로 탈구되었을 때의 특이한 증상 ; 뼈의 맨 끝이 회음부에서 만져진다. 환자가 예전처럼 다리를 구부릴 수 없다. 두 다리를 비교하기 위하여 두 다리를 다리 사이의 중간으로 옮기지 않으면 다리가 길어진 것처럼 보인다. 발과 무릎이 안쪽으로 기운다. 탈구가 태어날 때부터, 또는 성장기에 일어났으면 넓적다리의 길이가 짧아진다. 다리는 덜 짧아지고 다른 뼈는 같은 규칙에 따른다. 살 부분은 쇠약해지는테 특히 바깥쪽이 더하다. 그런 사람들은 바로 서지 못하고 온전한 다리로 기어다닌다. 어쩔 수 없을 때에는 하나나 두 개의 지팡이로 병든 다리를 지탱하고 걷는다. 다리가 작을수록 환자는 더 걷는다. 사고가 성인에게 일어나면 뼈는 본래의 크기대로 남지만 살은 앞서 기술한대로 쇠약해진다. 환자는 소처럼 몸을 비틀며 걷는다. 그들은 옆구리 쪽으로 굽어있고 다치지 않은 쪽의 궁둥이가 튀어나온다. 그것은 발에 궤양이 있는 사람처럼 다친 다리는 몸을 지탱하지 못하므로 방해가 되지 않게 치워져 있는 한편, 다치지 않은 다리는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아래로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온전한 쪽에 지팡이를 사용하여 몸을 지탱하고 다친 다리의 무릎 위를 손으로 쥐어 몸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게 한다. 엉덩이 관절 아래를 사용하면 아래의 뼈는 덜 쇠약해지지만 살이 더 쇠약해진다.

제21부

바깥쪽으로 탈구되었을 때의 증상과 자세는 반대이고 무릎과 다리는 약간 안쪽으로 기운다. 선천적이거나 청소년기에 일어나면 뼈는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같은 법칙으로 엉덩이 관절의 뼈는 본래보다 약간 높아지고 비례하여 자라지 못한다. 염증이 없으면서 자주 밖으로 탈구되는 사람의 하지는 엄지손가락처럼 본래보다 습한(흐느적거리는?) 상태이다. 그곳은 그 형태상 가장 자주 탈구되는 부위이다. 사람에 따라 탈구의 정도는 크거나 작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탈구가 쉽게 일어나거나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쉽게 교정될 수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것에 대한 치료도 그렇다. 탈구가 자주 일어나는 경우에 그 치료는 이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또는 청소년기에,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바깥으로 탈구되었을 때(질병으로 인하여 탈구되는 일이 가장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뼈의 탈락이 있거나 탈락이 전혀 없기도 하다), 환자는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 그러나 안쪽으로 탈구되는 경우에는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이 덜하여 걸을 때 발바닥 전체를 땅에 대고 어느 쪽으로든지 몸을 기댈 수 있을 정도이다. 환자가 어릴수록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홀히 하면 상태가 나빠지고 잘 보살피면 호전된다. 그리고 하지의 전체가 쇠약해지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덜하다.

제22부

양쪽에 탈구가 있으면 뼈의 병은 같다. 괴사조직이 없으면 살은 안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잘 발달하고 엉덩이는 돌출되며 넓적다리는 휜다. 엉덩이 관절 위의 척추가 휘어 있으면 환자의 건강상태는 좋다. 그러나 머리를 제외하고는 몸이 자라지 않는다.

제23부

뒤쪽으로 탈구되었을 때의 증상 : 앞 부분은 더 비어있고 뒤쪽은 튀어나오며 발은 똑바르게 되며 구부릴 때에는 통증이 있으며 구부리는 것이 가장 안된다. 이런 사람의 하지는 짧아진다. 다리를 높이 올리지 않으면 넓적다리나 샅을 펴거나 구부릴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에 가장 위 관절이 가장 심하다. 이것은 관절, 신경, 근육, 장, 자궁 그리고 다른 부분에서도 흔한 일이다. 엉덩이 관절의 뼈는 뒤로 빠져 엉덩이 쪽에 있고 그런 이유로 뼈가 짧아지고 환자는 그것을 펼 수 없다. 모든 경우에 다리 전체의 살이 쇠약해진다.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심하고 어느 정도인지는 이미 기술하였다. 본래의 기능을 잘하는 신체 부위는 모두 튼튼하다. 그러나 당연한 일이지만 움직이지 않는 부위는 피로, 발열 또는 염증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면 상태가 나빠진다. 바깥쪽으로 탈구되면 다리는 짧아지는데 뼈가 밀어낸 살 위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한 일이지만 안쪽으로 탈구된 경우에는 뼈가 튀어나온 뼈 위에 놓이므로 뼈는 길어진다. 성인에서 탈구를 교정하지 않으면 걸을 때 샅을 구부리고 반대쪽 사타구니를 구부린다. 발의 살이 많은 곳을 거의 땅에 대지 못하고 다리를 손으로 짚고 스스로 원하면 지팡이 없이 걷는다. 만약 지팡이가 너무 길면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발을 땅에 대기 원하면 짧은 지팡이를 사용해야 한다. 통증이 수반된 경우에는 살이 쇠약해진다. 다리는 앞으로 기울어지고 온전한 다리도 비례하여 그렇다. 선천성이거나 청소년기에 생기거나 질병에 의한 경우에 뼈는 탈구된다(어떤 환경에서 그런지 앞으로 설명할 것이다). 신경과 관절을 운동하지 못하므로 하지가 특히 결함이 있다. 그리고 이미 말한 이유 때문에 무릎에 장애가 생긴다. 이런 사람들은 다리를 구부린 채로 하나나 두 개의 지팡이를 사용해 걷는다. 그러나 온전한 하지는 많이 사용하여 살의 상태가 좋다.

제24부

앞으로 탈구된 경우에는 증상이 반대이다. 뒤가 비고 앞이 돌출된다. 가장 하기 어려운 동작은 구부리는 것이고 펴는 것은 가장 쉽다. 발은 똑바르고 하지는 발꿈치까지의 길이가 적당하다. 끝에서 발은 약간 위로 돌려져 있다.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다. 뼈가 중요한 신경 사이에 놓여있으므로 이런 종류의 탈구 중에서 이런 유형에서 소변의 저류가 가장 흔히 일어난다. 앞 부분은 펼쳐지고, 성장하지 못하며, 병들고, 너무 일찍 쇠약해지기 쉽다. 뒷 부분은 주름이 진다. 성인의 경우는 발뒤꿈치만을 딛고 곧게 서서 걷는다. 발걸음을 크게 뗄 수 있으면 그들은 분명히 그렇게 한다. 그러나 다리를 끈다. 다리를 쓸 수 있으므로 이런 종류의 탈구 중에서 가장 덜 쇠약해진다. 그러나 쇠약은 뒷부분에서 가장 심하다. 다리 전체가 정상보다 곧으므로 서려면 다친 쪽에 지팡이가 필요하다. 탈구가 선천적이거나 청소년기에 일어나더라도 적절히 관리하면 환자는 탈구된 어른(그렇지 않으면?)과 마찬가지로 다리를 잘 쓴다. 그러나 만약 소홀히 하면 그런 상태에서는 관절이 보통 펼쳐진 자세가 되므로 다리는 짧아지고 펼쳐진다. 뼈가 줄어들고 살 부분이 쇠약해지는 것은 유사하다.

제25부

교정에 대하여 - 넓적다리는 강력하게 신전시켜야 한다. 그런 경우에 조정할 때 흔히 그렇듯이 손이나 판자나 지렛대를 사용하는데 안쪽으로 탈구된 경우에는 둥근 것을, 바깥쪽으로 탈구된 경우에는 납작한 것을 사용한다. 그러나 주로 바깥쪽으로 탈구된 경우에 사용한다. 안쪽으로 탈구되었을 때에는 부낭을 사용하는데 넓적다리의 드러난 부분까지 넣고 다른 다리와 묶어 신전시킨다. 두 발을 약간 뗀 상태에서 환자를 매달 수 있다. 한 사람이 다친 다리의 안쪽에 팔을 넣고 그 곳에 매달리면서 신전과 재조정을 동시에 한다. 그리고 이 방법은 앞쪽이나 다른 쪽으로 탈구된 경우에도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뒤로 탈구된 경우에는 가장 효과가 덜하다. 어깨가 탈구되었을 때 팔 아래에 판자를 고정하는 것처럼 다리 아래에 판자를 고정하는 것은 안쪽으로 탈구되었을 때 잘 듣는다. 그러나 다른 형태에서는 소용이 덜하다. 신전시킴과 동시에 발이나 손이나 판자를 이용하여 압력을 가하는데 특히 앞이나 뒤로 탈구된 경우에 그렇다.

제26부

무릎은 팔꿈치보다 관절이 더 간결하고 정연하여 무릎의 탈구는 팔꿈치의 탈구보다 더 가벼운 양상이다. 그러므로 무릎은 쉽게 탈구되고 교정된다. 탈구는 보통 안쪽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밖이나 뒤로 일어나기도 한다. 교정법은 - 구부리거나, 재빨리 바깥으로 차거나, 끈을 공처럼 만들어 사타구니에 넣고, 무릎을 꿇은 환자의 몸을 갑자기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 방법은 뒤로 탈구된 경우에 가장 잘 듣는다. 뒤로 탈구된 것은, 팔꿈치의 탈구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신전시키면 교정된다. 옆으로 탈구된 것은 구부리거나, 밖으로 차거나, 신전시키면(이것은 밖으로 탈구된 경우에 가장 적합하다)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적당한 신전에 의해서도 교정된다. 조정은 모든 것에 같다. 교정하지 않으면, 뒤로 탈구되었을 때는 다리와 넓적다리가 서로 닿게 구부릴 수 없다. 그러나 다른 경우에도 어느 정도씩 이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넓적다리와 다리의 앞 부분이 쇠약해진다. 안쪽으로 탈구되면 안짱다리가 되고 바깥쪽이 쇠약해진다. 그러나 밖으로 탈구되면 더 밖으로 기울지만 굵은 뼈가 몸을 지탱하므로 덜 절뚝거리고 안쪽이 쇠약해진다. 선천성이거나 청소년기에 일어난 탈구의 결과는 앞서 말한 규칙과 동일하다.

제27부

발목관절이 탈구된 것은 손이나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강력한 신전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정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모든 경우에 마찬가지이다.

제28부

발 뼈의 탈구는 손뼈의 탈구처럼 치료한다.

제29부

태어날 때나 청소년기에 일어난, 다리에 연결된 뼈의 탈구를 정복하지 않으면 손에 일어난 것과 같은 양상을 띤다.

제30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이 발꿈치로 땅에 닿으면, 뼈의 해리(분리), 정맥의 점상출혈, 신경의 좌상이 일어난다. 이런 증상이 매우 심하면 그 부분이 괴사되고 환자의 삶의 나머지 기간 동안 고통을 줄 수 있다. 이들 뼈가 서로 어긋나기 쉽게 되어있고 신경이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골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리나 넓적다리의 손상이나 이 부위에 연결된 신경의 마비나 어떤 이유로 침상에 누워있기만 했을 때 부주의로 발꿈치가 검게 변하면 이 경우에는 언제나 심각한 결과가 초래된다. 때로는 조직 괴사에 매우 심한 발열이 겹치고 큰 맥관이 납빛이 되고 회저와 함께 딸꾹질, 종창, 정신착란, 신속한 사망이 수반된다. 악화될 때의 증상은 이런 것이다. 만약 검게 변한 부위와 그 주변의 점상출혈이 약간 딱딱하고 붉으며 단단함에 납빛이 수반되어있으면 괴저의 위험이 있다. 그러나 당연하지만, 그 부위가 연한 납빛이거나, 심지어 짙은 납빛이면서 넓게 퍼져있거나, 녹색이면서 부드러우면 이런 경우는 모두 좋다. 치료제는 열이 없으면 크리스마스 로즈를 투여하고 그렇지 않으면 필요에 따라 옥시글리키를 마시게 한다.- 붕대감기. - 다른 관절에 적용되는 규칙과 같다. 이러나 이 점 역시 유의해야 한다. 붕대는 보통보다 많고 부드럽게 감아야 한다. 압박은 덜하고 관류시킬 때 물을 보통보다 많이 사용하여야 한다. 이것은 특히 발꿈치에 적용한다. 붕대감기와 마찬가지로 자세에 있어서도 같은 목적을 추구한다. 말하자면 발꿈치에 체액이 쏠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잘 내려놓은 다리의 발꿈치는 무릎보다 높게 한다. 부목은 사용하지 않는다.

제31부

발이 탈구되었을 때에는 그것이 단독으로 일어나거나 골단부와 함께 탈구되거나 간에 안쪽으로 일어나기 쉽다. 교정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탈구된 쪽과 반대 쪽의 엉덩이, 넓적다리, 그리고 다리가 쇠약해진다. 교정법 : - 손목의 탈구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신전시킬 때 매우 힘있게 해야한다. 치료법 : - 다른 관절에 적용되는 규칙과 같다. 가만히 두기만 하면 심각할 결과가 따르는 일이 손목의 탈구보다 흔하지 않다.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므로 식사를 제한한다. 태어날 때나 청소년기에 일어난 탈구는 앞서 기술한 규칙을 따른다.

제32부

가벼운 선천성 탈구에 대하여, 그 중 일부, 특히 곤봉족은 교정할 수 있다. 곤봉족은 한 가지 이상의 종류가 있다. 치료법은 밀납을 다루듯이 발의 모양을 만들고 수지성 납약을 바르고 붕대를 많이 감거나, 밑창이나 납을 맨살이 아닌 상태에 묶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교정과 자세는 상응하게 한다.

제33부

탈구된 뼈가 피부에 상처를 내고 튀어나와 있으면, 매달려 있거나 눌린 상태만 아니면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치료법은 역청을 섞은 납약을 바르고 (이런 경우에 찬 것은 언제나 좋지 않으므로) 뜨거운 술에 담가 찜질을 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그대로 두는 것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겨울에는 세탁하지 않은 털실을 대서 그 부위를 덮는다. 찜질약이나 붕대는 사용하지 않고 식사는 제한한다. 냉기, 과도한 무게, 압박, 난폭, 한정된 자세, 이런 모든 것은 치명적인 방법으로 생각해야한다. 적절히 치료하면 (환자는 나아져), 불구가 되고 변형된다. 그러므로 발목에 탈구가 있으면 발을 위쪽으로 당기고 다른 곳의 탈구도 같은 규칙에 따른다. 뼈는 쉽게 떨어져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뼈의 일부분만이 노출되고 흉터를 좁게 남기고 낫는다. 큰 관절일수록 위험은 커지고 가장 위쪽에 있는 관절이 가장 위험하다. 손가락과 손을 제외하고는 교정하지 않을 때에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위험성을 미리 말해야 한다. 교정은 첫날이나 둘째 날에 시도해야 한다. 만약 이때 성공하지 못하면 열흘째에 시도한다. 결코 4일째에는 하지 않는다. 지렛대를 사용해 교정한다. 치료법 : - 머리뼈의 손상과 마찬가지로 다친 부위를 뜨겁게 한다. 그리고 그 부위를 교정한 후에 바로 크리스마스로즈를 주는 것이 좋다. 다른 뼈와 마찬가지로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면 그 결과는 사망이라는 것이 잘 알아야 한다. 큰 관절일수록, 관절의 위치가 높을수록 더 확실하고 신속하게 그렇게 된다. 발이 탈구되면 경련(강직경련)과 괴저를 동반한다. 만약 교정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조금이라도 회복될 기회가 있게 하려면 그것을 다시 탈구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경련은 그 부위의 이완이 아니라 긴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제34부

몸의 높은 곳이 아닌 발이나 손의 관절을 이루는 뼈나 뼈의 일부를 잘라내면 환자가 기절하여 사망하지 않는 한 대부분 회복된다. 치료법 : - 머리의 손상과 같다. 온열

제35부

피가 흐르는 상처를 꽉 누를 때와 부러진 뼈에 압력이 가해질 때, 그리고 붕대를 감아 검게 될 때 살 부분의 괴사가 유발된다. 그런 경우 중에서 넓적다리나 팔의 일부분에서 뼈와 살이 함께 떨어져 나가면 회복될 수 있고 그런 경우는 다른 경우보다 덜 위험하다. 뼈가 부러진 것과 관계된 경우에 살은 빨리 분리된다. 그러나 뼈의 노출된 부분의 경계는 더 느리게 분리된다. 손상 받은 곳보다 아랫 부분과 몸의 온전한 부위는 (그곳이 먼저 죽기 때문에) 그보다 먼저 떨어져 나가므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피하도록 주의한다. 기절은 사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 넓적다리 뼈는 80일째에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다리 뼈는 20일 째에 제거된다. 어떤 경우에는 다리 뼈가 60일째의 중간에 떨어져 나간다. 이런 경우에 의사가 압박하는 정도에 따라서 분리가 빨리 일어나거나 늦게 일어난다. 부드럽게 압박하면 뼈가 전혀 떨어져나가지 않고 살도 벗겨지지 않는다. 그러나 괴사가 훨씬 얕은 부위에 국한된다. 그런 경우는 실제보다 모습이 훨씬 엄청나 보이므로 치료를 맡아야 한다. 치료는 가볍게 해야 한다. 그러나 당연한 일이지만 식사는 제한한다. 출혈과 한기는 경계해야 한다. 다리를 위로, 그리고 뒤로 기울도록 자세를 취한다. 화농성 고름이 있을 때에는 수평이나 그에 적당한 자세가 되게 한다. 그런 경우와 탈저가 있는 경우에는 고비 무렵에 출혈과 심한 설사가 생겨 단지 며칠 동안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환자는 식욕이 없어지지도 않고 열이 나지도 않으며 식사를 줄일 필요도 없다.

제36부

척추가 안쪽으로 탈구되면 소변이 저류되고 감각이 없어지면서 곧 사망할 위험이 있다. 밖으로 탈구되면 이런 나쁜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고, 전위되지 않는데 진탕만 있는 경우보다 훨씬 더 그렇다. 전자의 경우에는 다친 부위에만 영향이 국한된다. 한편 후자의 경우에는 몸 전체와 통하여 치명적인 성격을 띤다. 비슷하게, 갈비뼈 하나나 그 이상이 부러졌을 때 부서진 조각이 생기지 않았으면 열, 객혈, 괴저가 있는 일이 드물고, 열이 없으면 정화하지 않고 일반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 붕대감기는 일반적인 규칙에 따른다. 그리고 뼈가 다공성이므로 가골이 20일 안에 형성된다. 그러나 좌상의 경우에는 기침, 화농성 상처, 그리고 갈비뼈의 괴저와 함께 결절이 형성된다. 왜냐하면 몸의 전체에서 온 신경이 갈비뼈와 함께 지나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 객혈과 농흉도 생기는 것이 다수이다. 이 경우의 처치는 신중한 치료, 규칙에 따른 붕대감기, 처음에는 제한했다가 나중에는 허용하는 식사, 안정, 정숙, 자세, 배변, 그리고 성교를 조절하는 데 있다. 피를 뱉지 않을지라도 이런 타박은 골절보다 더 고통스럽고 시간이 가면 재발하기가 쉽다. 그리고 그 부위에 점액이 조금이라도 고여있으면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느껴지게 된다. 치료법 ; - 뼈가 병들었을 때에는 뼈에 직접 닿지는 않게 뼈쪽으로 깊이 소작한다. 만약 갈비뼈 사이 공간에 병이 있으면 소작은 너무 얕지도 그것을 뚫고 지날 정도도 아니어야 한다. 갈비뼈가 괴사되면 텐트를 사용한다. 다른 모든 특별한 것은 앞으로 기술할 것이다. 그러나 음식, 마실 것, 온열, 한냉, 자세 등에 대해서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보고 배워야 한다. 약은 마른 것, 액체인 것, 붉은 것, 어두운 것, 흰 것 신 것, 궤양에 사용하는 것이 있다. 식사도 마찬가지이다.

제37부

떨어져서 (척추가) 탈구된 것은 교정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횡격막 위의 탈구는 교정하기가 가장 어렵다. 그런 사고가 어린이에게 일어나면 다리, 팔, 그리고 머리를 제외하고는 몸이 자라지 않는다. 성인에게 척추만곡이 생기면 환자는 고통스런 병에서 빨리 벗어난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병이 다시 새롭게 침범하여 어린이와 같은 증상이 덜 심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 병을 잘 견뎌 근골이 억세고 뚱뚱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 중에 60세까지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옆으로 휘는 일도 생긴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사람이 눕는 자세에 있다. 이 경우에는 그에 알맞는 예후가 따른다.

제38부

정복과 교정의 법칙 : - 굴대, 지레, 쐐기, 위에서 가하는 압력. 굴대는 분리시키고 지렛대는 옆으로 민다. 정복과 교정은 강력한 신전을 통하여 이룰 수 있다. 그런 위치에 놓은 부위는 이탈한 원래의 뼈 끝의 위치로 옮기는 것을 수월하게 한다. 이것은 손이나, 매달기나, 굴대나, 돌린 둥근 물체를 사용하여 이룰 수 있다. 손을 사용할 때에는 그 부위의 구조에 따라 적절히 행해야 한다. 손목과 팔꿈치의 경우에는 각 부위에 따로따로 힘을 가해야 하는데 손목에서는 팔꿈치와 직선이 되게, 팔꿈치는 팔뚝이 팔과 직각이 되게 하여 마치 팔걸이 붕대에 매달렸을 때처럼 되게 한다. 돌출된 뼈를 분리하여 제 자리에 위치하게 하려면, 손가락, 발가락, 손목의 경우에는 튀어나온 부분을 단단한 곳에 대고 손날이나 손바닥으로 눌러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게 하면서 손으로 적절히 분리시키며, 탈구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일어난 경우에는 튀어나온 부분의 아래에 적당히 부드러운 것을 대고 주변에는 그런 것을 대지 않아 뒤쪽 그리고 아래쪽으로 압력을 가한다. 옆으로 이탈한 경우에는 압력과 역압을 반대 측면에 가해야 한다. 앞으로 이탈한 경우에는 재채기나 기침이나 공기 주입이나 흡각도구로는 정복되지 않는다. 그런 경우에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이 있다면 신전시키는 것이다. 척추의 돌기가 부러지면 통증 때문에 환자가 앞으로 구부리므로 사람들은 안으로 탈구된 것으로 여겨 잘못 생각한다. 이 골절은 신속하고 쉽게 낫는다. 밖으로 탈구된 것은 진탕으로 치료한다. 탈구가 높은 곳에 있으면 발쪽으로, 아래에 있으면 반대 방향으로 흔든다. 그 부위는 발이나 판자를 이용해 뒤로 눌러 제자리로 들어가게 한다. 옆으로 탈구된 것에 어떤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신전, 적절한 자세, 그리고 섭생법으로 치료한다. 도구 전체는 넓고, 부드럽고, 튼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누더기로 감싸야 한다. 사용하기 전에 길이, 높이, 넓이가 적절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넓적다리에 신전을 가하려면 발목과 무릎 위에 띠를 묶어 같은 방향으로 잡아당긴다. 다른 띠는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주위와 회음부와 넓적다리를 지나게 하고 한쪽 끝을 가슴으로 올리고 다른 끝은 등으로 올려, 같은 방향으로 당기고 막자나 굴대처럼 생긴 막대에 고정한다. - 이것을 침상에서 할 때에는 침상의 발을 문지방에 고정하고 튼튼한 나무토막을 반대쪽으로 가로지르고 막자처럼 생긴 나무를 그 위에 올려 신전과 역신전을 한다. 바퀴의 바퀴통은 바닥에 고정하거나 사다리를 조절하여 양쪽으로 신전할 수 있게 한다. 길이 6 완척, 넓이 2 완척, 두께 한 길이고 양 끝에 낮은 굴대가 있고 가운데에 적당한 크기의 기둥이 있어 그곳에 사다리의 발판처럼 나무를 가로질러 조절할 수 있는 긴 의자를 흔히 사용한다. 가로지른 나무에는 어깨의 탈구에서 하는 것과 같이 다리의 아래에서 묶은 막대를 받아들이게 한다. 긴 의자에는 부드럽고 넓이와 깊이가 4 인치이며 쟁반처럼 생긴 구멍이 있어 지레를 사용하여 다리를 정복할 수 있는 공간을 남길 정도의 간격이 있어야 한다. 긴 의자의 중간에는 작은 기둥을 받을 수 있는 정사각형의 구멍을 파내어 그 부분을 회음부에 조절하여 몸이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을 막고 약간 느슨하지만 지레처럼 작용할 수도 있게 한다. 때로는 벽에 파인 구멍에 넣을 나무막대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 후에 그 반대쪽 끝을 누르고 그 아래에는 적당히 부드러운 것으로 받친다.

제39부

입천장의 뼈가 박탈된 경우에는 코의 가운데가 내려앉는다. 떨어지거나 부러지거나 눌려서 상처가 나지 않고 머리에 좌상을 입으면 그 중 일부에서는 매운 체액이 머리에서 목구멍으로, 그리고 머리에 있는 상처에서 간과 넓적다리로 내려간다.

제40부

아탈구와 탈구의 증상과 그것이 다른 것과 어디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많이 다른 지에 대해. 관절강이 끊어지고, 인대가 찢어지고 골단이 부러진 경우. 그리고 어떤 것에서 어떻게 그리고 언제 두 개의 뼈로 이루어진 다리의 뼈 중 하나나 둘이 부러지는지. 그 결과로 생기는 위험, 어떤 때에 나쁠 가능성이 있고 언제 손상에 의해 죽음이 초래되면 언제 회복되는지. 어떤 경우에 정복하거나 정복을 시도하는지, 그리고 언제 어떤 것을 하고, 언제 하지 않아야 하는지. 이런 경우에 어떤 희망과 위험이 있는지. 언제, 어떤 선천성 탈구를 맡아야 하는지. 성장 상태에 있는 부분, 완전히 자란 부분, 그리고 왜 빨리 또는 느리게 하는지. 그리고 왜 어떤 부분이 불구가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불구가 되고 어떻게 하면 되지 않는지. 그리고 왜 어떤 부위는 쇠약해지고 어디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그 정도가 덜한지. 그리고 골절된 부위가 왜 빨리 유합되거나 느리게 되는지, 어떻게 일그러짐과 경결이 형성되며 그것에 대한 요법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처음부터 또는 나중에 외상이 있는지. 어떤 골절에서 뼈가 짧아지고 어떤 골절은 그렇지 않은지. 어떤 경우에 골절된 뼈가 돌출되며 언제 가장 심하게 돌출되는지. 어떤 경우에 탈구된 뼈가 돌출되는지. 그것이 뜻하는 바와 자신이 본 것과 궁리한 것에 의하여 병을 생각하고 치료법을 생각하면서 의사는 잘못 생각하기 쉽다. 붕대감기에 대한 확립된 규칙. 준비, 부위를 드러냄, 신전, 교정, 문지르기, 붕대감기, 매달기, 그리고 다리를 위치시키기, 자세, 계절, 식사. 다공성일수록 빨리 낮고 그 반대의 경우는 더디다. 일그러짐은 뼈가 비뚤어진 곳에 생긴다. 근육과 힘줄은 탈구된 쪽이 쇠약해진다. 정복할 때 가하는 힘은 탈구된 곳에서 가능한 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주어야 한다. 신경(인대?) 중에서 움직이는 곳이고 습윤한(무기력한?) 것은 유연성이 있다. 그렇지 않는 것은 덜 유연하다. 어떤 탈구든 가장 빨리 정복하는 것이 최고다. 환자가 발열 상태에 있거나 4일이나 5일째에는 정복해서는 안된다. 팔꿈치의 탈구와 감각이 없어지는 경우는 특히 해서는 안된다. 염증기를 피하면 빠를수록 좋다. 그것이 신경이든, 물렁뼈든, 골단이든, 유합부에서 분리된 것이든 산산히 부서진 조각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가능성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가골이 신속히 형성되고 사지를 사용하는 것은 유지된다. 탈구 중에서 끝에 가까운 것이 가장 위험하지 않다. 가장 쉽게 탈구되는 관절이 가장 염증이 생기기 않는다. - 가장 염증이 생기지 않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는 것이 다시 탈구되기가 가장 쉽다. 형태와 공간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한 뼈가 다른 뼈의 끝을 가장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위치로 신전해야 한다. 교정은 전위된 사지를 뒤 그리고 옆으로 똑바로 밀어 전위된 방향으로 한다. 갑자기 옆으로 빠진 부위는 회전 동작으로 재빨리 집어 넣는다. 가장 자주 탈구되는 관절이 가장 쉽게 정복된다. 그 이유는 신경(인대)이나 뼈의 구조 때문이다. 인대의 구조가 길고 유연한 것이 그렇다. 뼈 중에서 관절강이 얕고 [그곳에 들어가는 뼈의] 끝이 둥근 것이 그렇다. 사용하면 마찰에 의해 새로운 구멍이 생긴다. 원인 - 기질, 습관, 그리고 나이. 약간 점액질인 부분은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제41부

처음부터, 또는 뼈가 튀어나와 상처가 있거나 나중에 가려움이나 자극에 의해서 있는 경우. 후자의 경우에는 즉시 붕대를 풀고 역청을 섞은 납약을 상처에 바르고 그 사지에 붕대를 감는데 두루말이 붕대의 상부를 상처에 대고 마치 상처가 없는 경우처럼 감아나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기가 가장 많이 가라앉고 상처가 가장 빨리 화농하고 소독한 부위가 분리된다. 그리고 그곳이 깨끗해지면 상처가 가장 빨리 회복된다. 부목을 대거나 단단히 묶지 않는다. 큰 뼈가 벗겨지지 않았을 때 그렇게 한다. 그러나 벗겨지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심한 화농이 있어 같은 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고 고름 때문에 그 부분을 공기에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뼈가 튀어나온 경우에는 교정되거나 말았거나 붕대를 감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대신에 옷가지를 쇠고랑에 사용하는 것처럼 말아 하나는 발목에 대고 다른 하나는 무릎에 대 팽창시킨다. 만 것은 다리 쪽으로 갈수록 납작하고 부드러우며 튼튼하고 고리가 있어야 한다. 산딸나무속 관목으로 만든 막대를 적당한 길이와 두께로 맞추어 그 부분이 팽창된 상태가 유지되게 한다. 양 끝에 묶은 가죽 끈을 고리에 넣어 끝이 만 것에 고정되게 한 것으로도 팽창시킬 수 있다. 치료법 ; - 뜨거운 상태의, 역청을 섞은 납약. 발과 엉덩이의 자세와 위치. 식사조절. 피부를 뚫고 튀어나온 뼈는 그 날이나 다음 날 제 자리로 되돌려놓아야 한다. 4일이나 5일째에는 하면 안되고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 한다. 지레를 사용해서 정복한다. 지레를 댈 수 있는 곳이 뼈에 없으면 그것을 방해하는 부위는 톱으로 잘라낸다. 그러나 노출된 부위는 떨어져가고 다리는 짧아진다.

제42부

관절의 탈구의 정도는 심하거나 가볍다. 정도가 가벼우면 가장 쉽게 정복된다. 정도가 심한 것은 뼈, 인대, 관절, 살 부분, 그리고 자세에 이상을 일으킨다. 넓적다리와 팔은 탈구되는 것이 매우 비슷하다.



* Francis Adams의 영문 번역본(The Genuine Works of Hippocrates. Baltimore; The Williams & Wilkins Company, 1939)을 중심으로 E.T. Withington의 영문 번역(Hippocrates. vol 3 Cambridge; Oxford University Press, 1928)을 참고하여 번역하였습니다.

* 괄호()안의 내용이나 다른 역주는 특별한 표시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Francis Adams의 영문 번역본에 있는 것을 옮긴 것이며 제가 넣은 것은 아닙니다.

* 영어와 국어 실력이 함께 부족하다보니 매우 거칠고 서툰 번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읽으시는 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처음 올린 날 ; 2003-4-10
마지막 고친 날 ; 200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