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작년 교통사고로 왼쪽어깨랑 팔부분을 다치셔서.... (왼쪽어깨뼈 부러지고, 팔꿈치는 살이 깊게 파여,봉합함) 어깨는 수술을 다하고, 지금은 물리치료중이세요... 그런데, 손가락 4,5번째에 약간 감각이 없으시다고, 처음부터 그러셨었는데... 지금도 그런거 같습니다.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구요..신경은 어떻게 할수 없을거 같다고 하셨다는데...손의 살이 자꾸 빠진다고 해야할까요...여튼, 자꾸 말라갑니다. 원래 신경이 손상되면, 그런건가요? 그걸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신경은 고사하고라도, 손의 살이 자꾸 빠지셔서...외관상 보기 싫으니, 더 우울해 하시는거 같습니다. 물리치료로도 별 효과를 못 보시는거 같은데, 가능한 뭐든지 다 해보고 싶어요... 직접 보셔야 아시겠지만, 대충의 답변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근전도 검사등을 해서 어깨 부위 혹은 팔꿈치 부위에서의 말초신경 손상 유무를 알아야겠습니다. 근위축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신경손상으로 인한 근위축의 경우 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읍니다. 내원하셔서 몇 가지 검사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